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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어류요리 or 탕 or 국

[스크랩] 바지락 쑥국 미역국

 

쑥국을 끓이려 

바지락이 싱싱하니

알이 굵고 살이 튼실하게 들어 있어

사다가 반절씩 나누어 쑥국과

미역국을 끓였다.

 

 

 

 

 

자연산 쑥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

물론 아랫녘 양지바른곳은

연한쑥이 음력이월만 되어도 곳곳에 올라오고 있겠지만

 

쑥캐러 여기저기 다닐처지가 못되니

자연 시장에서 노지치 쑥인지

잘 살펴보고 노지쑥을 캐오신분한테서 한바구니를

사다가 듬뿍넣고 쑥국을 끓여봤다.

 

쑥에 효능은 표현할수없을정도로 많아 생략하고

무조건 눈에띄이면 먹으면 좋다.

 

 

 

 

1.   사온 쑥을 티도 골라내며 깨끗이 다듬는다.

 

2.   다듬어진 쑥을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물빠지게 건저두고

 

3.   쑥국자체만 끓여도 쑥향과 맛이 나서 좋은데 오늘은 시장에서

     

      바지락이 좋은게 눈에 띄어 사서 반절만 깨끗이 씻어 소금물에 담궈두었다.

 

 

 

 

 

4.   냄비에 물을 팔팔 끓이다가 먼저 바지락을 넣고 삶아진뒤 다른냄비에 바지락을 살살건지고 국물도 같이 따라준다.

 

5.   4의 방법은 혹여 해금이 있을까해서 하는방법이며 씻어진 쑥을 넣어 끓여주고 된장을 넣어 간을 맞춘다.

 

6.    쑥이연해서 금방 부드럽게 익는다. 쑥향이 집안가득 자연쑥이라 진하며 콩가루나 마늘은 넣지 않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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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지락미역국   ~

 

 

1.   미역도 불려서 바락바락 거품이 빠지게 씻어 건저 잘라놓는다.

 

2.   남겨두었던  바지락을 먼저 삶아 해금이 있나 싶으니까 바지락을 살살 건저내고 국물도 같이 따라둔다.

 

3.   씻어둔 미역에다 바지락삶아진물과 바지락을 넣고 간장으로 간을 맞추면된다.

 

4.   바지락이 싱싱하니 미역국도 한결 시원하고 개운한맛을 냈다.

 

 

 

 

봄에나오는 쑥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아도 훌륭한 맛을

내기때문에 굳이 첨가할필요가

없지만 때로는 같이 첨가해

쑥의 본맛을 도드라지게 하기도 하는것 같았다.

 

 

출처 : 마음은 임금님밥상
글쓴이 : 엄마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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