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냉이콩나물국

겨울속에도 비닐하우스에서 키운

냉이가 시장에는 가득하게 나와 비싸서 그렇지

구미를 당기며 파릇하게 나와있다. 국물이 있어야 식사하기 편하신

노부모님  아니 나도 국물이 없으면 밥수저가 무겁게 느껴지곤

한다. 노지치않인 하우스 냉이국을 끓여봤다.

 

 

 

 

 

 

 

 

콩나물과 냉이는 깨끗이 손질하여 씻어

두고 먼저 콩나물을 냄비에 넣어

멸치육수를 붇고 끓여줍니다.

 

원래 된장국이기때문에

쌀뜯물을 받아 부어주어야 하는데

걍 멸치물로 끓이기로 했읍니다.

 

 

 

 

 

콩나물이 끓으면  준비해둔 바지락도 한줌넣어주고

냉이도 잘게 잘라준뒤

콩가루를 한줌넣어 냉이에 고루 무처서

끓고 있는 콩나물냄비에

콩가루에 묻혀진 냉이를 넣어 줍니다.

 

 

 

 

 

된장을 두술 풀어서 끓고있는 국 냄비에

된장을 부어 간을보고

더 추가도 하며

간만 맞으면 마늘이나 파는 넣지않고

순수한 냉이와콩나물맛이

나게 끓였읍니다.

국물이 아주 시원 ~하니 뜨끈해서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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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이콩나물무침  ~

 

 

 

 

냉이와 콩나물을 씻어 삶고

 

 

 

삶아진 냉이를 건저식혀둡니다.

 

 

 

냉이와 콩나물를 된장만 넣고 무치면

되고 씹는맛이 향긋한 냉이와

콩나물의 아삭한 느낌이

기분 좋게 합니다.

 

 

 

 

 

 

 

 

 

 

 

봄이면 들녘에 나가 냉이를 캐서

국을 끓이고 무처먹었건만

세월이 좋아

눈쌓인 겨울에도

냉이국을 먹을수있어 그저 감사하고

아마도 지난겨울이 너무 추워

마음속에 따뜻한 봄이

기다리는 마음이 너무 간절했던것 같읍니다.

출처 : 마음은 임금님밥상

글쓴이 : 엄마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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