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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새참, 간편요리

[스크랩] 설날인데 쑥인절미만 하다.

 

즐거운 설날이 돌아옵니다.

방문하시는 블님들 즐겁고 행복한

설을 맞이하시고

萬福이 깃드시기 바랍니다.

 

 

 

 

 

쑥을 가을에 배농장을 놀러 갔더니

낫으로 베어 놓은자리에서 새순 쑥이 올라와

너무도 부드럽고 아까워서 마대자루로 한가득 뜯어와

삶아 보관 해두었다가 쑥인절미를 만들었다. 쑥이

많이 들어가 쑥향이 떡에서 진하게 난다.

 

 

 

 

가을에 배 과수원에 갔다가 연한 쑥이 즐비하게 자라

마대에다가 가득 뜯어서 가저왔었다.

 

 

 

뜯어온쑥을 깨끗이 다듬고 끓는물에 삶아 꼭꼭 물을 짜서

납작하게 냉동에 보관 해두었던 쑥덩이를 꺼내

해동시켜 쑥인절미를 하기로했다.

 

 

 

현미찹쌀과 얼려진 쑥을

녹여

물기를 짜 방아간에 가지고 가서

 

 

 

고루 잘섞어 쑥떡을 찐뒤에

 

 

 

납작한 판위에 쑥인절미를 조금 두었다가

한번 먹을만큼씩 비닐에 포장하여

냉동해서 한덩이씩 꺼내어 콩고물에 무처먹으면

간식 으로도 그만이다.

 

 

올해는 설날에도 부모님이 편찮으시어

 별다른것은 하지

않고 조촐하게

쑥떡을 좀 넉넉하게 만들어

가족들과 먹고 일부싸주었읍니다.

 

 

한덩이를 풀어

잘라놓으면 한접시가된다.

 

 

비닐을 벗긴후 콩고물위에 놓고

전체적으로 고물을 묻혀준뒤

접시로 먹기좋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며

콩고물 없이 그냥먹어도 좋다.

 

 

 

꼭 봄에만 쑥이 나는것은 아니고 잘라둔 자리에서

쑥은 여름 가을까지 줄곳 자란다.

약을치지 않은 공기좋은곳 이라면

잘라다 보관해두었다가 일년내 쑥떡을

만들어 먹어도 무방할것 같다.

 

 

 

 

 

 

 

 

물론 봄에나는 쑥이 제철이어서

모든 영양이 월등하겠지만

그래도 야생에서 자란 쑥

우리몸에 너무도 이롭고 노력만으로도

구할수있는 좋은 약초

삶아 냉동보관해두면 언제고

만들어먹을수있다.

출처 : 마음은 임금님밥상
글쓴이 : 엄마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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