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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침묵

[스크랩] 불안보다 더 깊은 곳에 자리.

 

 

불안보다 더 깊은 곳에 자리.


우리는 ‘참된 그리스도인은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도 불안을 느낀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그가 정말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의 불안을 다르게 대한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모든 불안에도 향할 수 있는,
그래서 불안을 진정시킬 수 있는 한 분을 모시고 있다.
예수님께 이목이 쏠리는 이유는 그분께서 폭풍 한가운데에서
절대 고요를 유지하셨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
예수님 삶에는 불안보다 더 깊은 곳에 자리한 기초가 있었다.
이 기초에 그분 삶이 확고하게 뿌리내리고 있었기에 그분은
악의 세력이 아무리 난폭하게 굴지라도 평온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늘은 땅에서 열린다.」에서




인생의 기초를 어디에 두고 사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응당 예수님을 기초로 
그리스도를 향해 가는 인생 여정인 것입니다.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마태 7, 26-27)

 

 



Gastaldon

Musica proibita, for voice & orch. Op. 5

금지된 노래(Musica proibita) Op.5

출처 : 가르멜산 성모 재속 맨발가르멜회
글쓴이 : 장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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