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점수 만점 받은 고등학생 아들의 짜장 닭볶음탕 레시피^^*
오늘 요리는 고등학교 2학년인 아들이 가정 실기 시험 볼 때 만들었던 요리로
데코레이션 점수 하나도 안들어 가고 오로지 맛으로
만점을 받았다는 정말 맛있는 색다른 별미
짜장 닭볶음탕 레시피입니다^^
한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요리라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가 완전히 반하게 된 색다른 닭볶음탕^^
고춧가루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아서 맵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짜장과 닭고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맛~!!
평가하는 선생님도 경쟁하는 친구들도 모두 반했다는 그 요리..ㅎㅎ 색다른 별미음식 짜장 닭볶음탕 레시피 입니다~^^*
일단 맛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짜장과 고추장이 반반씩 들어가서 짜장의 맛이 아주 강하지도 않고~
고추장의 매운맛도 많이 느껴지지 않아서 부드러우면서도
결코 느끼하거나 기름지지 않은 맛~^^
한마디로 만점 받을만한 최고의 맛입니당...ㅎㅎ
[재료] 닭1마리, 감자 작은것4개(약200g정도), 양파1개, 당근1/2개, 애호박1/2개
[양념장 만들기] 짜장(춘장), 고추장 수북하게 2큰술씩(약100g정도씩)
마늘7쪽, 소주2큰술, 올리고당2큰술
손질한 닭고기는 물300ml 소주100ml를 끓인물에 넣어서
5분정도 더 끓이다가 물을 따라 버리고
썰어놓은 채소들 넣고 양념장 넣어서 골고루 섞어준뒤에
뚜껑 덮어서 20분간 푹~~끓여 주면 완성~!
이 때 처음에는 조금 약한 불에서 끓이면서 두어번 뒤집어 주면
채소에서 물이 나와서 붙지않고 잘 익는답니다^^
아들의 레시피 그대로 만든 짜장 닭볶음탕~!!
맛은 일단 정말로 만점짜리 레시피구요^^
데코레이션 점수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것이~
짜장으로 범벅을 해 놓으니 모양은 별로 이쁘지는 않더라구요..ㅎ
그리고 채소를 몽땅 같이 넣고 20분동안 푹~익혔다는데
감자와 당근이 푹~무른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닭고기를 데칠 때 같이 넣고 슬쩍 한번 익혀줘도 괜찮겠다 싶어요^^*
아들 덕분에 정말 맛있게 먹은 특별한 요리 짜장 닭볶음탕~!
주말별미로 만들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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