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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육류요리 국 or 탕 or 찌게

[스크랩] 우리집 밥상의 효자반찬~!! 아작아작 씹히는 오이볶음

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예전에 한식 자격증을 딸때 배운 메뉴중~

오이장과 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볶은 오이의 아작(?)함이 기억에 아직도 생생하게 남는데요...

집에서는 일반적으로 대충대충~ 그때 기억을 살려

흉내내어 만들어 먹는 하는데..

아주 오랜만에 만들어서 그런지

어제 저녁 밥상의 일등 반찬 이었어요.

 

소고기.오이볶음

 

 

소고기. 표고버섯. 청오이 각각의 식감이 제법 잘 어울리는 조화~

맛도 있고..

특히나 청오이의 아작(?) 오독(?) 암튼 씹히는 식감이 참 맘에 들어요.

 

 

 

 

반찬으로 만들어 놓으면..

어른들도 좋아 하시지만

무엇보다 저희집 꼬맹이는 밥을 비벼 먹더라고요..^^

 

제가 만든 반찬`.. 하나도 남지 않고..

빈접시만 덩그런히 남은 모습을 보니..

또한번 행복이 느껴져 옵니다.

 

 

 

 

그럼~ 후다닥 윤이랑 반찬 한가지 뚝딱! 만들어 보실까요?

 

 

 

 

청오이 2개는 깨끗이 헹군뒤에 꼭지를 따고 5cm 길이로 토막을 내준뒤에

다시 4등분 내어 준후

씨 부분을 도려내 줍니다.

 

씨를 도려낸 뒤에는 0.3cm 두께로 썰어 줍니다.

 

 

 

 

오이를 썬 뒤에 옅은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궈 절여줍니다.

오이가 쉽게 말랑하게 구부러지면 적당히 절여진 상태 입니다.

 

절여진 오이는 찬물에 헹군뒤에 물기를 꾹~~~ 짜주세요.

 

 

 

 

냉동실에 등심이 있기에

오이길이와 비슷하게 썰어 간장양념에 재워 두었어요.

이때 건 표고버섯을 불린뒤 물기를 꾹 짜고

같이 양념해 두어도 좋아요.

 

건 표고버섯 1/2줌. 소고기 1/2줌- 간장 2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추 조금. 깨 조금. 참기름 1작은술

 

간이 조금 쌔야 나중에 오이랑 볶아냈을때 간이 딱 맞아요!!

 

 

 

 

키친타올 혹은 깨끗한 면보로 절여진 오이의 물기를 꽉~~ 짜주세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오이를 볶아줍니다.

수분이 날라간듯 해보이면 접시에 키친타올을 깔고 잠시 담아둡니다.

 

 

 

 

오이를 덜어낸 후라이팬에 양념해둔 소고기와 버섯을 볶아줍니다.

 

 

 

 

고기가 익으면 불을 끄고 미리 볶아둔 오이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됩니다...

 

간을 보시고 만약 싱겁다면 다시 불을 켜시고 소금을 조금 넣고 잠시 볶아줍니다.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에 입맛 잃으신 분들 많지요?

밥 반찬으로~ 정말 괜찮은듯 하네요.

 

가끔은 요런 별미 반찬이 효자반찬 입니다.

 

 

 

 

오늘 소개한 오이볶음 반찬.. 맛있어 보이지 않으세요?

오이의 씹히는 식감이 정말 최고 랍니다.

맘에 드는 반찬 되셨으면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감사합니다!!

 

출처 : Yun의 맛있는 선물
글쓴이 : 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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