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드득 뽀드득 맑은소리를 내는 가지가
아직도 많이나오고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서먹는가지 볶아서, 냉국으로,
나물로 하는데 그중 나는
쩌서 우리간장에 무처먹는 가지나물
짭~쪼름하게
무치면 제일 맛이나 좋아하는 편이다.
이제 가지도 막내사위가 와도 아니준다 할정도로'
맛이 나는 철이 되어간다.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는 가을철이 되면
유독 맛과 풍미가 나는 가지
생가지를 먹으면 허리도 안 아프다는 풍문도 들었다.
생가지를 반절 잘라
열십자로 쪼갠뒤 삼발이에 올려
살콤 쩌준다. 너무 물르면 질컥한 느낌이 나는 싫다.
쩌진가지에 청량초도 몇개 얹어 쩌주고
쩌진 가지를 손으로 다시한쪽씩
쪼개어 주고 쩌진고추는 썰어준뒤
우리간장,참기름,마늘,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우리간장 가지무침 끝 ~ ~
어렸을쩍 어머니께서 무처주시었던
맛이 나는 가지간장무침.....
흔하면서 효능좋은 가지
제철에 많이 드셔요.
출처 : 마음은 임금님밥상
글쓴이 : 엄마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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