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일주일 밑반찬, 오래두고 먹는 마른 반찬 만드는 노하우^^도라지 황태 고추장 볶음~!! *잔멸치 견과류 볶음,마늘쫑 진미채 볶음 ]

 

자취생 일주일 밑반찬, 오래 두고 먹는 마른 반찬 만드는 노하우^^*

오늘 요리는 밑반찬 중에서도 채소와 건어물로 만드는 마른 반찬 레시피입니다.

 

특히나 매일 만들어 먹는것이 아니고

일주일동안 냉장고에 들락거려야 하는 자취생 밑반찬은 오래 두고 먹어도 변하지 않게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주로 건어물이나 물기없는 채소를 이용한 볶음 요리를 주로 만들어 주는데

매일 먹는 반찬과는 다른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오래 두고 먹어도 변하지 않는 밑반찬 만드는 노하우~!!

 

 

마른 반찬 하면 주로 건어물로 만드는 밑반찬을 생각하는데

단순히 건어물로만 만드는것 보다는 채소를 섞어서 만들면 맛도 훨씬 좋아지고

건어물에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해서 영양까지 챙기는 센스.ㅎ

이 때 채소는 더덕이나 도라지 마늘쫑 같은 물기가 적은것을 이용하는것이 좋답니다^^*

 

▲ 첫번째 밑반찬 도라지와 황태를 이용한 고추장 볶음~!!  이 반찬은 특별한 손님들 올 때 더덕을 이용해서 만들던 것을

이번에는 도라지를 이용해서 만든 밑반찬으로   한가지만 있어도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만큼 맛있는 진짜 밥도둑입니당~~ㅎㅎ

 

[재료] 도라지150g, 황태채 100g

간장2큰술, 고추장 수북하게 1큰술, 고춧가루1큰술, 물엿3큰술, 참기름 약간  청양고추1개, 홍고추1개

 

 

[황태채 도라지 볶음 레시피]  ▲ 황태채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꼭 짜준뒤에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도라지는 물에 충분히 불려서 아린맛을 빼놓은것을 구입했는데  그렇지 않다면 집에서 물에 담궈 충분히 아린맛을 울궈내 주세요~^^

 

▲ 간장2큰술, 고추장1큰술, 고춧가루1큰술, 참기름도 약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준뒤에~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중간불에서 도라지가 익도록 3~4분정도 볶아주고

마지막에 청양고추1개, 홍고추1개 썰어넣고 한번만 더 슬쩍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고소한 황태와 아삭거리는 도라지의 식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요리

손님 상차림에 올려놓으면 고기보다 더 인기있는 반찬~ㅎㅎ

 

▲ 두번째 밑반찬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밥도둑 잔멸치 견과류 볶음~!!

견과류가 비싸서 자주 만들지는 못하는 너무 맛있는 반찬.

선물로 들어왔던 견과류를 아끼고 아껴서 아들녀석 밑반찬을 만들었습니다..ㅎㅎ

 

[재료] 잔멸치50g, 견과류100g  진간장3큰술, 물엿1큰술

 

[잔멸치 견과류 볶음 레시피]

1.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넣고 견과류를 먼저 살짝 볶아준뒤에

2. 멸치를 넣고 1분 정도만 더 볶아주고

3. 간장3큰술, 물엿1큰술 넣고 섞어준뒤에 불을 끄고~

4. 마무리로 통깨 살짝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 마지막으로 세번째 밑반찬은 자취생들의 영원한 동반자

진미채와 마늘쫑을 이용한 볶음요리입니다~^^

 부드럽고 오래 두고 먹어도 변하지 않는 진미채 볶음 만드는 노하우~!!

 

[재료] 마늘쫑250g, 진미채200g 진간장4큰술, 물엿1큰술

 

[부드럽고 오래 두고 먹어도 맛있는 진미채 볶음 레시피]

▲ 마늘쫑은 물에 잘 씻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오징어채 역시 물에 씻어서 물기를 꼭 짜준뒤에 먹기좋게 가위로 잘라주세요~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마늘쫑을 먼저 볶아주는데

 

이 때 마늘쫑이 푹~익도록 중간불에서 5분정도 볶아주고

간장3큰술을 넣어서 간장이 스며들도록 3분정도 더 볶아서 그릇에 담아놓구요~

 

마늘쫑을 충분히 잘 익혀주어야 나중에도 물이 생기지 않아서 좋답니다^^*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더 두르고 진미채를 넣어서

중간불에서 충분히 볶아주세요~

 

 

물에 씻은 진미채는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데

 

이 때 가장 중요한 요리 포인트는

진미채를 프라이팬에 충분히 볶아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이 과정을 지키지 않으면 따뜻할때는 맛있지만

식은뒤에는 푸석거리고 물이 생겨서 오래 두고 먹는 밑반찬이 될 수 없답니다^^*

 

이렇게 해서 자취생 아들녀석을 위한 일주일 밑반찬이 완성되었습니다.  마른 반찬도 이렇게 채소와 같이 만들어 놓으면

먹기도 좋고 나름 영양까지 챙기고.ㅎ

일주일동안 하나도 남기지 않고 잘 챙겨먹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았습니다^^  어느새 8월의 마지막 월요일이 시작되었네요~

태풍 볼라벤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촌사람들은 초긴장 상태입니다.

부디 조용히 무사히 지나가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행복한 한 주 시작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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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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