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무침을 해보았다.
꼬막은 찬바람이 부는 초겨울 무렵이 제철이지만
장날 싱싱한 꼬막이 나와있어 산란기가 되기전에 사서 무처보았더니
역시 쫄깃한 맛은 변함이 없이 그대로 이고 삶은채 그냥
까서 먹어도 짭쪼롬 하니 고소했다.
양념장을 얹어먹어도 좋고 까먹는 맛 또한 재미스럽다.
꼬막이 다 살아있어서 담겨진 그릇을 툭치자 벌어젔던 껍질을
오무리다가 서로의 껍질을 물고 있다.
15분쯤 소금물에 담궈두었다가 물을 딸아내고 굵은소금을 한줌 넣고
박박 껍질을 문대주며 두어번 씻어준다.
꼬막삶는 물을 나는 꼬막이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 물이 끓으면
꼬막을 넣어서 삶아 줍니다.
꼬막껍질 입이 벌어젔으면 끓는 꼬막 냄비를
바구니에 받처 건저 둡니다.
꼬막양념: 다진파,고추,마늘,고추가루,후추,설탕,참기름,깨소금,우리간장
위의 양념들을 고루 섞어둔다.
꼬막 껍질을 한쪽만 떼어내고 꼬막살위에 준비해둔 양념을 수저로 얹어준다.
꼬막은 눈이 안좋은 분들에게 조으며 비타민b12,철분등이 들어있어 빈혈에도 좋고
다이어트 식품이죠 저칼로리로 당뇨에도 좋다 합니다.
꼬막 까먹는 재미로 맛도
2배 입니다.....ㅎ
출처 : 마음은 임금님밥상
글쓴이 : 엄마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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