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주말 별미 맛집 부럽지 않은 엄마표 수제돈까스~^^*

 

 

 

 

 

 

 

 

주말 별미 맛집 부럽지 않은 엄마표 수제돈까스

 

일주일동안 부부만 살다가 주말이면 아이들이 돌아오는 시간~^^

급식소에서 나오는 형편없는 맛의 삼겹살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는 둘째녀석~ㅎㅎ

삼겹살은 선배들이랑 자주 먹는데 색다른 고기가 먹고싶다는 자취생 큰녀석~

 

두 녀석을 위해 준비한 지난주말 고기요리는

바로 대충 만들어도 왠만한 맛집 보다는 훨씬 더 바삭하고

고기맛도 좋은 엄마표 수제돈까스입니다^^

 

 

주말 나들이 가지 못해서 아쉬워 하는 아이들 있다면

이번 주말에는 엄마표 수제돈까스 한번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돈까스 재료] 돈까스용 돼지고기 2팩(10장), 빵가루 1봉지(200g),

부침가루(혹은 튀김가루)2컵, 달걀3개, 후춧가루

 

 

 

 

 

 

 

 

[만드는 방법] 고기는 후춧가루만 뿌려준뒤에

부침가루→ 계란→ 빵가루→ 순서로 만들어 줍니다.

 

 

이 때 처음 부침가루를 묻힐 때 손으로 꾹꾹 눌러주면서 펴주어야

칼집넣은 사이사이로 부침가루부터 골고루 잘 스며들고

그래야 더 부드럽고 바삭한 돈까스를 즐길 수 있답니다~물론 더 커지기도 하구요^^*

 

그리고 부침가루가 어느정도 고기에 스며들때 계란을 입혀줘야

계란이 겉돌지 않고 잘 스며들게 된답니다~^^*

 

 

 

 

 

 

 

 

소스 만들기는 오래전에 올렸던 레시피를 그대로 옮겨봤습니다~^^*

 

이웃집 할머니 아드님이 서울하고도 명동에서 레스토랑 주방일을 하면서

배워온 비법이라면서 시골아낙한테 알려주신 방법으로

요즘 말하는 진짜 맛집 소스 비법이라는....ㅎㅎ

 

재료~월계수잎5~6장, 하이라이스 소스1봉지,

케찹3큰술, 올리고당1큰술, 식초 1큰술, 양파1/2개, 각종 버섯(양송이.표고버섯)

 

우선 물 500ml 넣고 월계수잎을 5~6장 정도 넣어서 끓여줍니다

야채는 각종 버섯과 양파를 넣는다고 했는데

마트에 양송이가 너무 시원찮아서리...집에 있던 표고버섯만 준비를 했습니다~^^*

 

 

 

 

 

 

 

 

5분정도 끓인뒤에 월계수잎 건져내고

물 500ml에 하이라이스 한봉지를 잘 풀어서 끓는물에 넣어줍니다

 

타지않게 잘 저으면서 끓이다가 케찹 3큰술을 넣어주고

양파를 먼저 넣어서 익혀줍니다

다시 끓어 오르기 시작할때 표고버섯 혹은 양송이 버섯 썰어놓은것을 넣고 한번 더 끓어 오르면

 식초1큰술과 올리고당1큰술을 넣어주고 불을 끄면 됩니다~^^*

 

 

 

 

 

 

 

튀기는 방법은 딱 한번만 뒤집는것이 비법이라는~~ㅎㅎㅎ

 

큰녀석이 중학교를 들어갈 무렵 하루가 멀다하고 고기가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 때만 해도 남편은 고기는 한달에 한번만 먹으면 된다고~

늘 채소를 많이 먹이라고 노래를 했었답니다^^

 

그런데 큰녀석이 한창 먹어야 할 시기에 먹고싶은 고기 맘껏 먹지 못하고

그러다가 고등학교를 기숙사로 나가서 또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그래서 키가 더 클 수 있었는데 크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남편~^^*

 

그래서인지 요즘은 주말에 아들녀석들이 오면

고기 많이 먹이라고 성화를 합니다^^

해서 오늘은 또 어떤 고기요리를 만들어서 두 아들녀석을 챙겨 먹일까 고민중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셔유~~~

 

~~~~메인 고맙습니다~~~~^^*

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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