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력의 총합' 인간의 사고와 행동의 중추인
뇌가 복잡하듯, 뇌들의 사회가 만들어내는 현상들 또한 복잡하기 이를 데 없다. '사회학'이라는 하나의 학문으로 탐구하기엔 사회는 너무 복잡하다. 다양한 학문으로 바라보고 탐구해 얻은 '통찰력의 총합'이 아마도 사회의 본질에 좀 더 가까울 텐데, 그러려면 열린 마음으로 학문을 만나고 때로는 융합하고 잡종 되기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 두 학문이 만나는 곳에 '창의적인 눈'이 태어나기 때문이다. - 정재승의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중에서 - * '통찰력의 총합', 좀 어려운 얘기 같습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뇌, 사회, 경제, 정치, 종교, 그 모든 것이 결국은 통찰력의 총합의 구조를 띱니다. 어느 것 하나 홀로 있는 것은 없습니다. 성격이 서로 다른 개체와 개체가 만나 수없이 교차되고 융합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이 재창출되고 진화합니다.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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