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심근경색-단순히 배관문제로만 보면 안된다. 심혈관질환을 치료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뻔한 이야기같지만 가장 확실한 치료다. 그리고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인 방법이다. 약물은 생활습관교정을 이길수 없다. 절대로, 하지만 현대의학에서는 심장질환을 규정하는 패러다임이 따로 있다. 패러다임은 굳건한 믿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현대의학은 심장질환의 원인을 관상동맥의 배관문제로만 생각한다. 그 패러다임위에 이윤을 추구하는 경제적인 체제가 구축되어 있다. 심장질환은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심장을 애워싸고 있는 관상동맥의 일부가 막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진단영상기술로 막힌 곳을 찾아내고 발달된 수술기술로 막힌 곳을 찾아 관상동맥우회술이나 스턴트삽입, 혹은 혈관 성형술로 막힌 곳을 뚫는 것이 주된치료다; 최근들어서는 수술할때 레이져나 로봇이 동원되어 멋져 보인다. 화려한 배관공인 것이다. 이 배관 작업의 효과는 얼마나될까? |
-심장마비. 심근경색-단순한 배관문제로만 보아서는 않되는 이유 이 배관 작업의 효율성은 과연 얼마나 될까? 검증이 필요하다. 관상동맥 우회술은 1970년대 중반에 시작되었다. 그리고 1978년에 이르러 미국에서 연간 7만 여건의 관상동맥우회술이 시행되었다. 당시만 해도 대학병원 같은 대형병원에서만 가능한 수술이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과학적으로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임상연구가 시도된 몇 안되는 수술중의 하나다. 다른 수술들은 이런 연구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첫번째 연구는 1977년 뉴 잉글랜드 저널에 발표한 연구로 미국재향군인병원에서 실시되었다. 관상동맥이 막힌 596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쪽 그룹은 관성동맥 우회술을 받게 했고, 다른 그룹은 일반적인 약물치료만을 했다. 식이요법이나 생활습관 개선이 없는 단순 약물치료였다. 5년뒤 두 그룹사이에 사망율의 차이는 없었다. 사망율은 연간 4%로 동일했다. 수술을 통한 효과가 전혀 없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심장외과학회 의사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관상동맥우회술에 관한 다른 연구를 했다. 관상동맥수술연구 라는 이름을 붙인 이 연구는 5년에 걸쳐 시행되었고, 1983년에 발표되었다. 관상동맥우회술에 관한 가장 믿을 만한 연구다. 심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 78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로 실시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 모두 6개월 이상 협심증(가슴통증)을 호소하고 있었고, 1/3은 심장마비경험이 있었으며 관상동맥의 75%가 막혀 있는 중증환자들이었다. 정기검진을 통해 우연히 혈관이 막힌 곳을 발견한 환자들이 아니라 실제로 심한 증상을 느끼고 있는 환자들이 었다. 이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관상동맥우회술을 받게 했고, 다른 그룹은 약물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이 연구결과 역시 두 그룹간에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
-심장마비. 심근경색. 단순한 배관문제로 보면 안되는 이유- 관상동맥우회술이 생명을 구하는데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이 확인됬다.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사망율은 1.1%로 근소하게 낮있다. 하지만 둘사이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무의미한 수준에 그쳤다. 생명을 구하는 목적으로서의 관상동맥우회술은 실패로 결론났다. 생명연장효과는 전혀 없었다. 연구저자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통증이 감소했다는 결론을 맺고 있다. 수술후 통증감소가 전부였다. 약물치료를 받은 그룹을 분석한 결과 관상동맥 하나가 막힌 사람의 사망율은 1.4%였다. 두개가 막힌 환자의 사망율은 1.2%로 오히려 낮았고, 세개가 막힌 환자들은 2.1%의 사망율을 나타냈다. 혈관하나가 막혔을 경우와 두개. 세개로 늘어남에 따라 사망율이 비례하는 것도 아니고 큰 차이가 없음을 볼수 있다. ---심혈관 질환이 단순히 심장을 에워싸고 있는 관상동맥의 배관문제로 보는 패러다임이 틀린 것을 알수 있다. 두번째 연구가 진행될 당시에는 연간 18만건의 관상동맥우회술이 집도되는 시기였다. 이미 산업으로써 추진력이 붙기 시작한 상황이었다. 의과대학교육기관과 교수들이 수련생들에게 우회술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종합병원들은 수술을 위한 장비들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1980년대 초반만 해도 대학병원에서만 가능했던 수술이 이제는 아주 소도시에서도 가능하게 되었다. |
-심장마비. 심근경색.--단순히 배관문제로 보아서는 않되는 이유-- 그 결과 관상동맥우회술이 심장질환환자 대 부분을 살려 낼수 없다는 결론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패러다임은 바뀌지 않았다. 연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통증은 줄어 들었다. 하지만 왜 통증이 즐어 들었는지 명확히 규명은 되지않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 수술 과정에서 모든 신경이 잘려 나갔기 때문에 환자가 더 이상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수술 받은 환자가 경미한 심장마비였기 때문에 수술후 통증이 줄어 든 것일 수도 있다. 어쨌던 생존효과는 전혀 없었다. 논란과 상관 없이 현재 연간 40만건 이상의 관상동맥우회술이 . 80만건 이상의 혈관 성형술이 시행되고 있다.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없는 심혈관 질환 외과수술에 들어가는 비용이 얼마나 될까? 미국의 경우 수술비용이 연간 740억달러, 에 달한다. 국방예산에 가까운 금액이라 크게 와 닿지는 않는다. 1년 365로 나누어 보면 하루에 2 억달러를 수술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2억 달러도 감이 안올수 있다. 이는 대략 한시간에 1000만 달러 꼴이다. 이 무슨 난리란 말인가.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이나 비용에 대한 부담없이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출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면 모를까? 사망위험을 현저히 낮출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람직한 식습관은 이를 가능케 한다. 그 리고 적절한 운동이 이를 가능케 한다. --- |
-심장마비, 심근 경색-단순히 배관 문제로 보면 안되는 이유- 우리 몸이 스스로 되살아 날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굳이 해부학적 구조를 재조정 할 필요가 없다. 모든 수술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부상으로 뼈에 복합 골절이 일어난 경우나 맹장수술처럼 절실한 경우에는 반드시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응급수술이 아닌이상 심장 관상동맥의 배관에 손대는 것은 그다지 좋은 전략이 아니다. 수술에 대한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 심장질환치료로서의 수술이 최선의 선택인가 하는 합리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을 받지 않는 것을 더 두려워한다. 수술을 받지 않고 견딜 용기가 없다. 의심따위를 품을 여유는 전혀 없다. 우리 몸이 스스로 막힌 혈관 주위로 우회하는 혈관을 만들어 낼수 있다는 능력을 믿지 않는다. 심장질환이라는 질병의 위중함에 비하면 음식이나 운동은 너무나 빈약한 느낌이 든다. 공포심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길가다 갑자기 쓰러져 죽는 수도 있다는 의사의 한마디 때문이다. 그렇다면 수술이 아닌 약물치료는 어떤가? 심혈관치료약물은 과다하게 개발되고 생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심장약은 현대사회에 넘쳐난다. 심혈관 질환예방을 위해 약물로 혈압을 낮춘다는 것 역시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었다. 합병증에 대한 예방효과는 미비했고, 부작용은 흔했다. 그래서 새롭게 채용된 콘셉이 콜레스테롤이론이었다. --콜레스테롤이 혈관을 막는다는 것이다--때마침 콜레스테롤을 인위적으로 낮출수 있는 기술은 있었고, 콜레스테롤저하제가 대대적으로 처방되기 시작했다. 어마어마한 경제적 성공을 이루었다. 리피도 하나의 매출액이 연간 100억 달러가 넘는다. 하니만 콜레스테롤저하제는 정말로 많은 문제가 있다. |
-심장마비, 심근경색. 단순한 배관문제로만 보아서는 안되는 이유- 하버드 의과대학교수 존 에이브럼슨은 약물과다(2014)에서 의;사들이 어떻게 특정약물처방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지를 분석 보고했다. 그 과정에서 콜레스테롤저하제를 예로 들었는데 의;학논문이라는 것이 제약회사 광고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결론이었다. 의학계의 열쇠를 쥐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부분 제약회사와 금전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었다. 대놓고 급여를 받거나 컨설턴트나 자문위원으로 보수를 받는다.일련의 논문과 글 강연등이 다른 의사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상당수가 대학교수로서 수련의 들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콜레스테롤약물만 놓고 봤을때 콜레스테롤저하제가 여성에게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다. 나이와 상관없이 콜레스테롤수치에 상관없이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한 연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콜레스테롤저하제가 60세 이상의 남성의 사망율을 낮출수 있다는 연구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로 약물복용이 도움이 되는 그룹은 쿨레스테롤수치가 매우 높은 60세 이하의 남성중 심장마비 경험이 있거나 협심증이 심한 경우이다. 이는 전체 약물복용자의 50명중의 1 명에 불과하다. 환자들이 스타틴약물을 복용하는 이유는 의사가 지시했기 때문에 그 조언에 따르는 것이고, 미국의 경우에는 TV광고때문이다. 다른이유는 없다. 약의 득실에 대해 정확히 따져보고 먹는 환자는 거의 없다. 사실을 알면 약 복용을 거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심장마비. 심근경색;단순히 배관문제로만 보아서는 안되는 이유- 미국인의 콜레스테롤수치는 약물덕분에 세계에서 3위 수준으로 낮다. 하지만 미국인의 건강상태는 최악이다. 평균수명역시 바닥권이다. 미국은 비만, 당뇨, 고혈압, 환자들이 넘쳐난다. 낮은 콜레스테롤이 건강이나 수명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미국을 보면 의료비용지출이 반드시 건강과 비례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수 있다. 수많은 고지질환자중에서 콜레스테롤저하제를 복용해서 덕을 보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므로 값비싼 약과 비교했을때 생활방식과 식습관의 개선이 비용적인 측면에서나 혜택면에서 훨씬 더 유리한 선택일수밖에 없다. 많은 의사들이 이에 동의하지만 환자들이 실천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약물을 처방할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의사들이 너무 빨리 포기한다.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면 환자들은 얼마든지 바뀔수 있다. 지금 처방 약물을 홍보하는데 쓰이는 노력과 비용을 10분의 1 만 제대로 된 식품정보와 건강정보에 투자한다면 환자들의 인식은 충분히 바뀔수 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연구결과를 내 놓는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단순히 좋은 방편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다. 이는 그 어떤 약물보다 강력한 약이요, 강력한 처방이기 때문이다. 심혈관질환의 단계나 위중함에 상관없이 생활습관과 음식이 곧 아주 아니 제일 중요한 치료법이다. 그래서 나는 누구나 해볼것을 권하고 있다. 왜냐하면 부작용도 없고, 해될것은 전혀 없으며 공짜니까. 거부할 이유도 없고, 버텨볼 이유도 없다. 간단히 이 정도로 하고 다음은 아주 시급한 문제인 갑상선질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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