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엽서 - 안도현 -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 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는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 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 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 보십시요.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
부끄러움
때 묻은 속옷
' 채움 과 비움 > 윤동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시작----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세짧시 (0) | 2023.09.23 |
---|---|
이규초의 시집 《사랑에 사랑을 더하다》〈행복〉 -무엇이 행복일까? (2) | 2023.09.11 |
박화남의 시집 《맨발에게》〈죄와 벌〉-- 더 큰 진주가 만들어진다 (0) | 2023.09.01 |
박화남의 시집 《맨발에게》 에 실린시 〈순두부 〉 전문 -순두부 (0) | 2023.07.03 |
김영진 신부의 시집 《연탄님》에 실린 시〈태백산 천제단에서〉 중에서--하늘을 잊고 사는 이들아 (2) | 2023.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