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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아름다운 리듬

[스크랩] 참자 오해든 가시돋은 음성이든,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부디 침묵, 똑똑함보다 옳고 그른 것 모두를 포용하는 어리석음이 오히려 거름이 됩니다.

       

참자 오해든 가시돋은 음성,                                     


   


자 오해든 뜻에 가시돋은 음성, 

** 마음지닌 꽃을 없다 **



썩지 않는 씨앗이 꽃을 피울 없듯이 

자존심의 포기 없이는

생의 꽃봉오리를 맺을 없습니다.


 

분명 세상은,

자존심도 지키고 목적도 달성하는

그런어리석은 공간이 아닙니다.모름지기 우리는


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없으며,

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없습니다.

 

밤의 어둠을 지나야

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 여름의 장마를 지나야

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있습니다.


부디 자신 안에 있는 자존심을 꺾으십시오 

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

저절로 원하는 꽃을 가꾸어 것입니다.



그러니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부디 침묵하십시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똑똑함보다

 

옳고 그른

모두를 포용하는 어리석음이

오히려 거름이 됩니다.

 

잘못도 탓이고, 당신 잘못도 탓이며

세상 잘못도 탓으로 돌리십시오.

 

진심으로 자존심을 포기하는

지혜로운 죄인이 주변의 사람들을

행복의 좁은 길로 초대할 있습니다.

 


- 좋은 중에서 -


 좋은 하루 되세요


                   

         

            

       

  

 비올라로 듣는 타이스의 명상곡|


 


    



출처 : 가르멜의 산길 Subida Del Monte Carmelo
글쓴이 : 월천lyy1935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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