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자 오해든 가시돋은 음성,
** 마음지닌 꽃을 없다 ** 썩지 않는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없듯이 자존심의 포기 없이는 생의 꽃봉오리를 맺을 수 없습니다. 분명 이 세상은, 자존심도 지키고 목적도 달성하는 그런어리석은 공간이 아닙니다.모름지기 우리는 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수 없으며, 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수 없습니다. 밤의 어둠을 지나야 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 여름의 장마를 지나야 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부디 자신 안에 있는 자존심을 꺾으십시오. 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 저절로 원하는 꽃을 가꾸어 갈 것입니다. 그러니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부디 침묵하십시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똑똑함보다 옳고 그른 것 모두를 포용하는 어리석음이 오히려 거름이 됩니다. 내 잘못도 내 탓이고, 당신 잘못도 내 탓이며 세상 잘못도 내 탓으로 돌리십시오. 진심으로 자존심을 포기하는 지혜로운 한 죄인이 주변의 사람들을 행복의 좁은 길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좋은 하루 되세요
|
출처 : 가르멜의 산길 Subida Del Monte Carmelo
글쓴이 : 월천lyy1935 원글보기
메모 :
'울타리 > 아름다운 리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성---복식호흡 , 공명, C-spot -누를때 입술을 다물고 허밍(자기음 ) (0) | 2024.11.26 |
---|---|
[스크랩] 영혼`을 울리는 수도원 수사`들의 신비`에 소리... (0) | 2016.02.17 |
[스크랩] 주님과 나의 관계를 (0) | 2016.02.02 |
[스크랩] 하얀 눈 쌓인 마을 한잔의 커피가 그립다 (0) | 2016.01.16 |
[스크랩] 하모니카 악보자료 258곡 (0) | 2015.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