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이 땅의 희망이라고 보았다.
몰트만을 십자가를 이 땅의 희망이라고 보았다.
십자가는 희망이 파괴된 땅과 착취당한 인간을 돌봐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스도를 희망하는 사람은 기존하는 현실과 타협할 수 없고,
그 현실을 아파하고 그에 저항하기 시작한다” (몰트만, 《희망의 신학》, 17)
블로흐는 희망을 인간의 근본실존으로 묘사하였다.
희망은 인간의 모든 행위를 움직이는 진정한 원동력이다.
미술은 아직 보지 못한 아름다움을 가리키고,
건축은 고향을 향한 희망에 의해 움직인다.
-안젤름 그륀, 「믿음」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인인가의 여부는, 우리가 희망을 토대로 사는가, 그리고 이 세상에서 희망을 유포하고 있는가에 결정된다.
함정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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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래도 밤이어라 Aunque Es De Noche
글쓴이 : 정원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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