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신학은 근심 걱정을 불신앙과 동일.
왜 끊임없는 근심 걱정이 어떻게 하느님을 쉽게 망각하게하는가?
예를 들어 100원짜리 동전은 작지만 그것을 우리 눈앞에 갖다 대면 태양을 불 수 없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작은 근심이라 해도 그것에 시선이 고정되어 있으면 우리는 태양이신 하느님을 볼 수 없다.
그런데 우리는 하루 종일 근심 걱정에 사로잡혀 있다.
그렇다면 하루 종일 태양이신 하느님을 보지 못하지 않겠는가?
영성신학자들은 근심 걱정을 불신앙과 동일시한다.
아무리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다 해도,
근심 걱정에 사로잡혀 있는 한 하느님을
바라보지 못하니 결국 하느님의 주권과 돌보심을
체험하지 못하게 된다.
-「예수」-탄생과 어린 시절-에서
작은 동전을 눈앞에 대면 태양을 못 보듯이
근심 걱정에 사로잡히면 태양이신 하느님을 외면한 것과 같아 마치
모든 식물이 태양빛을 받아야만
탄소 동화작용을 하여 엽록체를 만들고 싱싱하고
푸르른 생명을 유지할 수 있듯이 우리는 하느님의 빛을 받아
은총 동화작용을 해야 내 영혼이
싱싱하게 은총의 충만한 생명으로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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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래도 밤이어라 Aunque Es De No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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