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식중독 예방법
1 냉장고는 '보증수표'가 아니다
여름철 냉장고 사용의 제1원칙은 용량의 70%만 채우기. 너무 많은 식품을 넣어두면 냉기의 흐름이 막혀 빨리 부패한다. 조리 후 식품은 꼭 조리 전 식품보다 위칸에 보관한다. 사 온 날짜, 조리한 날짜 등을 적은 라벨을 붙여 놓는 것도 좋다.
2 날 것, 익힌 것 다른 도마 사용
소고기용.닭고기용.야채용 등으로 구분해 쓰면 더 좋지만 쉽지 않은 일. 최소한 날 것, 익힌 것만이라도 구분해 쓴다. 양면 도마를 사용하면 고민을 덜 수 있다.
3 도마.칼은 반드시 살균
'찌꺼기 제거→세척→헹굼→소독제 사용' 등의 순서를 따른다. 살균소독제는 꼭 '식품첨가물용'을 쓴다. 소독제가 없을 땐 펄펄 끓인 물을 부어 열탕 소독한다.
4 과일.야채는 씻어 보관
수박과 참외는 수분 흡수율이 높다. 장마철이면 외부 물기를 잔뜩 흡수해 자연 당도가 떨어진다. 과일.야채의 경우 그냥 보관하면 표면에 묻은 오염물질이 내부로 침투할 수 있다.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5 성에 낀 냉동제품은 금물
냉동식품 중 내용물에 성에가 낀 것은 '녹았다 얼었다'를 여러 번 반복한 증거다. 상태가 좋을 리 없다. 같은 맥락에서 한번 녹인 냉동식품은 다시 얼리지 말고 바로 조리한다
.6 냉장 유통된 계란만 산다
계란은 부패가 빠른 만큼 반드시 냉장 유통된 것을 산다. 집에서도 냉장 보관하되 씻어서는 안 된다. 보호막이 없어지면서 외부 오염물질이 수분과 함께 내부로 흡수된다. 산란일 이후 15일 이내에 소비한다.
7 일회용 장갑 생활화
특히 매니큐어를 발랐을 때, 손에 상처가 나 화농성 세균 번식이 우려될 때는 반드시 장갑을 낀다. 일반 비닐 장갑 외에 섬세한 조리를 할 때 쓰는 천연소재의 라텍스 일회용 장갑도 있다.
8 먹던 찌개는 끓여 보관
숟가락이 닿은 찌개나 전골은 다시 끓인 후 식혀 냉장고에 보관한다. 유아식.환자식은 끼니때마다 새로 조리하고 남은 음식은 버린다.
9 행주는 매일 소독
1회용 행주의 경우 서너 시간 사용한 뒤엔 버린다. 면 행주를 매일 삶기 귀찮으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한다. 젖은 상태에서 사기 그릇에 넣어 10분간 가열한다. 식기건조대나 싱크대에 '얹어' 말리는 것 또한 금물. 옷걸이나 빨랫줄에 널어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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