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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스크랩] 예수님을 자기 현존 안에 모심

 

 

 예수님을 자기 현존 안에 모심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존중하신다. 그분은 죄인마저 존경과 호의로
대하신다. 이런 호의적 태도에 감동을 받은 자캐오는 얼른 내려와
예수님을 기쁘게 맞아들였다. 이것을 본 똑똑한 사람들과 지혜로운
사람들은 화가 나 이렇게 투덜거렸다.
“저이가 죄인의 집에 들어가 묵는군.”
 
만일 그들이 예수님께 왜 그렇게 행동하시느냐고 물었더라면
그분은 이렇게 대답하셨을 것이다.
“나는 그가 자신을 합당하게 여기지 않아 이렇게 행동한다.”
예수님은 이런 방법으로 자캐오의 실존 안에 묵기 위해 그의 집에
들어가기를 바라셨다.
 
자캐오는 예수님을 자기 현존 안에 모심으로써 구원을 체험했다.
그러기에 그는 지금까지 있는 힘을 다해 붙잡으려고 했던 놓을 수 있었다.
                                       -「하늘은 땅에서 열린다.」에서




백인대장이 자기 종의 병을 치유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한사코 그의 집에 직접 가겠다는 예수님께 “주님을 제 집에 모시기에 
합당하지 않사오니, 한 말씀만 하소서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라고 
고백한 신앙을 자캐오 안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자캐오는 예수님을 자신의 현존 안에 모심으로써 구원을 체험한 후, 온전히 
새 사람으로 거듭나서 다른 사람은 이제 자캐오에게 더 이상 착취의
대상이 아니라 그가 이해할 수 있고 후원해 줄 수 있는 이웃이 되었습니다.

 

 

 

 

Celtic Woman ' The Prayer '


출처 : 가르멜산 성모 재속 맨발가르멜회
글쓴이 : 장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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