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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스크랩] 유일하게 찾을 수 있는, 헤아릴 수 없는 신비

 

 

   그리스도께서 사셨던 중심이 ‘압바-아버지’.


우리는 위대하고 넓고 깊은 예수님의 인간애를 충분히 상상할 수 없다.
그저 그분께서 사셨던 중심이 ‘압바-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것에서 엿볼 수 있을 뿐이다.
 
‘압바-아버지’, 이것은 우리가 본향(本鄕)과 평안과 평화를
유일하게 찾을 수 있는, 헤아릴 수 없는 신비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쁨과 희망, 근심거리와 어리석음 등을
이 신비에 내맡기라고 초대하신다.
아버지께 의지하면 모든 것이 잘 해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늘은 땅에서 열린다.」에서




짐수레의 바퀴살들이 바퀴 중심에 하나로 연결되어야만 
바퀴통의 굴대와 일치하여 비로소 중심을 잡고 
무거운 짐을 싣고 갈 수 있듯이 
그리스도인들도 우리 삶의 중심이 그리스도가 될 때 
비로소 내 인생 여정의 무거운 짐을 싣고 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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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is Alexiou - Patoma (비가 내리네)

출처 : 가르멜산 성모 재속 맨발가르멜회
글쓴이 : 장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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