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을 간장에 찍어먹어~?
아이들에게 채소를 맛있게 먹이는 작은 노하우^^*
오늘 레시피는 아이들도 남편도 감쪽같이 속아버린 색다른 전요리입니다^^
들에서 일하면서 새참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가끔 밥상 차리다가 반찬 마땅치 않을 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부침개~!
비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한두장 먹어줘야 할것같은 빈대떡..ㅎㅎ
오늘은 그 빈대떡을 아주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만들어 먹는 방법으로
며칠전에 꼬마손님들 왔을 때 만들어 주었더니
채소 잘 안먹는다는 아이들도 감쪽같이 속아서 한접시 뚝딱 먹어치운 부침개입니다^^
요리 보는순간 제일 처음 한마디
"엄마~호떡을 간장에 찍어서 먹어~??"ㅎㅎ
사실 채소나 과일이나 그냥 생긴대로 먹는것을 좋아하는 촌아낙이라
갈아서 주스로 먹거나 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시간은 없고 꼬마손님들 먹기 편하라고 믹서에 휘리릭 갈아서 만들었던 전요리~!!
남편도 요리의 정체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저 감자전인줄만 알고 먹은 부침개..ㅎㅎ
[재료] 감자 100g 2개(껍질 벗긴 무게), 양파1개, 당근1/2개, 호박1/2개, 돼지고기 150g
물 종이컵으로 1컵, 튀김가루2컵
[요리법] 은 아주 간단합니다~^^
▲ 1. 온갖 채소들 믹서에 넣고 갈아준뒤에
▲ 2. 고기 넣고 튀김가루 넣고
▲ 3. 작은 국자로 하나씩 떠서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
▲ 마지막으로 청양고추 한개 썰어넣은 양념장 만들면 요리 끝~^^*
[양념장 만들기] 진간장2큰술, 식초1/2큰술, 물1큰술, 설탕 약간,그리고 청양고추1개
몇분만에 뚝딱 만들어진 호떡 닮은 초간단 전요리~^^
부침개라고 하기에는 좀 작은듯하여 그저 감자전이라 부르는 빈대떡..ㅎㅎ
당근은 주스로도 갈아서 먹는것이고 지용성 비타민이라 지짐을 해도 괜찮을것 같고~
감자도 열을 가해도 비타민 성분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하니까
가끔은 이렇게 몽땅 갈아서 아이들한테 만들어 주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밤새 요란하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햇살이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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