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탕은 언제먹어도 시원하니
우리들이 좋아하는 찌게 좀 비싼게 흠이
되어 한번 해먹으려면 좀 생각했다 만들어 먹어지죠.
감기기침으로 부모님이 이제는 다 나으시어
한달간의 시달림을 끝내고 모처럼 입맛을
찾아 제대로 식사를 하셨읍니다.
재료 : 홍합한바구니,큰조개5마리, 대하10마리, 낙지2마리,만득이조금,
바지락조금,무반쪽, 콩나물200g정도,대파2뿌리,마늘1술,소금,후추
손질이 오래걸리는 홍합부터 깨끗이
수염도떼고 씻어 건저둔다.
<< 홍합은 깨끗이 다듬어진것보다 수염이 줄줄이 붙어있는게 싱싱하다 >>
멸치 다시마를 넣어 끓여진 육수에
콩나물과 무
당근을 썰어 끓여줍니다.
남어지 해물들도 살살 씻어 건저두고
낙지는 다리부위만
잘게 가위로 잘라둔다.
콩나물과 무 육수물이 끓으면 홍합을 넣어주고
홍합이 벌어지면 낙지만 빼고
남어지 해물을 다 넣고
마늘도 한술 첨가한뒤 더 끓여줍니다.
냄비의 해물탕이 끓으면 썰어둔
낙지와 대파도
넣어주고 간을본뒤
바로 불을 끄고 그릇에 떠내면된다.
모처럼 가족들이 시원한
해물탕을
끓여 이마에 땀을
흘리며 식사답게 밥을 먹었답니다.
출처 : 마음은 임금님밥상
글쓴이 : 엄마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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