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육간의 건강

[스크랩] 억겁을 바라봐도 ...

 

 

내가 슬프거나 기쁘거나

내가 질투를 하거나 사랑을 하거나

거기에는

 

변함없이

침묵의 존재가

따라 다닌다.

 

이 침묵의 존재가

슬픔을 바라볼 때, 슬픔이 기쁨으로

질투를 바라볼 때, 질투가 사랑으로  

 

바뀐다.

 

내가 바라보는 바라봄으로는

천년을 바라봐도

그림자.

 

상상의 침묵으로는

억겁을 바라봐도

그림자.

 

 

  
      
 



 

 


  *                                               *  

출처 : 가르멜산 성모 재속가르멜회
글쓴이 : 장미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