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같은 눈'으로 바뀌었다 실제로 얼굴빛이 달라진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 그러니 얼굴빛이 바뀐다는 말은 과장이 아니다. 누구라도 확연하게 알 수 있다. 비유적으로, 어떤 이는 들것에 실려 상담실에 들어갔고 어떤 이는 성난 코뿔소처럼 펄펄 뛰며 들어갔다. 그런 이가 비포애프터처럼 으스러진 뼈를 추슬러 걸어 나왔고 사슴 같은 눈으로 순하게 나왔다. -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 중에서 - * 이 글은 저자의 남편 이명수님이 아내 정혜신님의 치유 현장을 오래도록 지켜보고 나서, 책머리에 쓴 단상의 한 대목입니다. 치유 상담 후, 얼굴빛이 달라져 나온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했습니다. 그 비결은 '공감'입니다. 마음을 알아주었을 때 노기 서렸던 그들의 눈이 순하디 순한 사슴 같은 눈이 되었다는 글에 크게 공감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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