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움 과 비움 /독서

미나미 가즈코의 《늙지 마라 나의 일상》 늙지 마라 나의 일상 늙지 마라 나의 일상 나는 지금 76세다. 어떤 계기로 체력이 저하될지 예측할 수 없다. 매일 아침 측정하고 있는 체중이 늘거나 줄지 않고 일정선을 유지할 것, 다양한 음식을 섭취할 것,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날 것, 이런 사소한 노력들이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계속되도록 노력할 뿐이다. - 미나미 가즈코의 《늙지 마라 나의 일상》 중에서 - * 사람이 어찌 늙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자신을 잘 관리하면 훨씬 덜 늙는 일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자기 나름의 건강 비법이 필요합니다. 간헐적 단식, 매일 4km 걷기, 아파트 계단 오르기, 찬물 샤워 등등... 중요한 것은 방법을 잘 찾아 매일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안 늙는 비결이고, 늙더라도 건강하게 익어가는 비법입니다. 더보기
김관영, 김준수의《비상경제 파격경제》낙관주의자, 비관주의자 낙관주의자, 비관주의자 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낙관주의자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보고, 비관주의자는 기회 속에서 위기를 본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위기에서 기회를 보고 그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 그것은 개인의 노력으로도 할 수 있지만 국가와 사회의 지원이 있으면 더 쉽게, 더 좋게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 김관영, 김준수의《비상경제 파격경제》중에서 - * 낙관주의는 무조건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지요. 절체절명의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비관주의는 더없이 좋은 기회를 두려움 때문에 도리어 위기로 만드는 것입니다. *****삶은.. 더보기
모니카 윌라인, 제인 더튼의 《컴패션 경영》공감과 조율 공감과 조율 공감적 관심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여는 데 반드시 필요한 또 다른 기술이 조율이다. 조율은 다른 사람의 존재를 알아차리면서, 동시에 자신의 신체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고 우리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 모니카 윌라인, 제인 더튼의 《컴패션 경영》 중에서 - * 사람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화, 불화, 혐오, 미움 같은 부정적 감정으로 연결될 수 있고, 인내, 믿음, 사랑, 감사 같은 긍정적 감정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상대가 가진 긍정적인 요소에 공감하며 서로 맞춰가는 것이 조율입니다. 잘 조율된 악기가 아름다운 선율을 내듯이 잘 조율된 사람들이 주변을 아름답게 합니다. 조율도 기술입니다. 더보기
샘 혼의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누군가에 화가 났다면 누군가에 화가 났다면 누군가에게 화가 났다면, 그건 사실 당신 입장에서만 상황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나라면 어떨까?', '내가 저 입장이라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공감의 질문을 던져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보자. 이 질문은 즉각적으로 적의를 없애줄 만큼 강력하다. 더 많이 알수록 더 많이 용서하게 된다. - 샘 혼의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중에서 - * 살다보면 때로 화날 일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탓도 있지만 자신에서 비롯된 것도 많습니다. 상대방의 형편은 고려하지 않고 자기만의 입장에서 감정을 드러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버럭 화를 내게 됩니다. 화(火)는 곧 불입니다. 누군가에 화가 났다면 내가 내 안에 불을 내는 것입니다. 내가 불질러 나를 태우는 것입니다. 더보기
다미 샤르프의 《당신의 어린 시절이 울고 있다》절차적 기억 절차적 기억 우리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소위 절차적 기억이다. 여기에 우리가 아주 일찍이 무의식적으로 배운 모든 행동 방식이 저장되어 있다. 우리는 머릿속에 이미 저장되어 있는 수많은 기억으로 현재의 사건에 반응한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현재가 아니라 기억에 반응한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다. - 다미 샤르프의 《당신의 어린 시절이 울고 있다》 중에서 - * 시간의 흐름에 따라 쌓이는 기억들이 모여 연대기를 이룹니다. 어린 시절, 청년 시절, 어떤 경험을 하느냐. 그 기억들이 무의식의 우물에 그대로 저장되어 있다가 어느 순간 불쑥불쑥 의식의 표면으로 튕겨 나와 오늘의 삶을 지배합니다. 이제는 다 지나간 일, 후회해도 소용없고 깨끗이 잊어도 좋은 절차적 기억들이 오늘의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부지런.. 더보기
차재이의《새벽은 이별에게 가혹하고》 한마디 더 해 볼 걸 그랬다 담담히 보내 주면 이별이 덜 아플 줄 알았다. 마음은 덜 시끄럽고 기분은 덜 더러울 줄 알았다. 이별 앞에서 울고불고하는 나 자신이 싫었었다. 어떻게든 남은 인연의 끈을 붙잡아 보려는 노력에 지쳤었다. 울어도 보고 떼를 써 봐도 상대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그러지 않기로 했다. 구질구질한 이별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당신은 쉽게 보내줬다. 헤어지자는 말에 당신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척 "그래"라고 말하며 눈물을 삼켰다. 쉽게 보냈다. 겉으로는 그랬다. 그런데도 마음은 시끄러웠다. 그런데도 기분은 더러웠다. - 차재이의《새벽은 이별에게 가혹하고》중에서 - * 이별의 방식에 정답은 없나 봅니다. 쿨한 척이고 뭐고 어차피 끝나는 마당에 마음에 담아 둔 못다 한 말이라도 .. 더보기
윤민의《센과 치히로의 신곡》명예로운 이름 명예로운 이름 이름에는 강력한 힘이 담겨 있다. 이름은 단순히 문자의 조합으로 만들어낸 단어가 아니라 자아의 일부다. 맥스 하인델에 따르면 대상이 누구든, 이름을 정확하게 발성하면 그 이름으로 불리는 지성체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 윤민의《센과 치히로의 신곡》중에서 - * '이름대로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 말도 있습니다. 사람은 물론 상품 하나도 그 이름에 따라 흥망이 갈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름을 잘 지어야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름값을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명예롭게 살면 그 사람의 이름도 저절로 명예로워집니다. 더보기
전후석의 《당신의 수식어, 더 큰 세상을 위한 디아스포라 이야기》쿠바의 '영웅', 헤로니모 임 쿠바의 '영웅', 헤로니모 임 "할아버지는 언제 여기에 왔어요?" "100년도 더 전에 왔네요." "쿠바에 한인들이 많이 사나요?" "한 1,000여 명 정도 있어요." "한국에 가 본 적은 있나요?" "아뇨, 없어요. 나라를 떠나는 게 힘드니까요." "En coreano 임은조, en espanol 헤로니모 임! (한국어로는 임은조, 스페인어로는 헤로니모 임!)" 그녀는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이어 갔다. - 전후석의 《당신의 수식어, 더 큰 세상을 위한 디아스포라 이야기》 중에서 - * 세계에 흩어진 한민족 디아스포라. 이역만리 이국에서 영웅적인 삶을 산 사람이 많습니다. 그중에 한 사람이 쿠바에서 '영웅'(헤로니모)으로 불리는 임은조 선생이십니다. 한국계 미국 변호사인 전후석 감독이 우연한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