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움 과 비움 /독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 호슬리의《말하지 않고 동물과 대화하는 법》텔레파시가 통한다 텔레파시가 통한다 사실 우리 모두에게는 텔레파시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직관력과 같은 말이니까요. 텔레파시는 미세하게 조정된 직관력입니다. 텔레파시는 그리스어에서 '먼'을 뜻하는 텔레tele와 '감정' 또는 '지각'을 뜻하는 파시pathy가 결합된 단어입니다. 텔레파시는 마음속 단어 또는 이미지가 소리 없이 전송되는 것으로 볼 수 있지요. - 피 호슬리의《말하지 않고 동물과 대화하는 법》중에서 - * 유난히 텔레파시가 잘 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연인 사이, 부부 사이, 친구 사이... 보지 않아도, 말이 없어도 서로를 읽어냅니다. 순간의 눈빛 하나만으로도 소통이 가능합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생긴 감각은 아닙니다. 오랜 시간 같이 울고 웃으며 쌓아놓은 숱한 마음속 단어가 한순간 직관으로 전달되는 특별한.. 더보기 조너선 라우시의《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중년의 인생 제2막 준비 중년의 인생 제2막 준비 중년에 새롭게 2막을 시작한다는 말이 꽤 멋있게 들리겠지만 속단하기는 이르다. 현실에서는 40대까지 깊게 파 온 고랑을 빠져나오는 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무엇인가?" "누가 나를 원하는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재출발에 실패했을 경우 대비책은 무엇인가?" 재출발을 고려하는 사람에게는 수많은 질문이 매섭게 날아든다. 그들에겐 진로를 안전하게 바꿀 수 있게 가드레일이 필요하다. - 조너선 라우시의《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중에서 - * 중년에 이르면 누구나 인생 2막을 고려하게 됩니다. 쉽지 않은 길,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어차피 가야 할 재출발의 길입니다. 후반전에 성공한 사람이 진짜 성.. 더보기 박태웅의《눈 떠보니 선진국》'라 마시아' '라 마시아'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FC 바르셀로나에는 '라 마시아 데 칸 플라네스'가 있다. '라 마시아'는 카탈루냐어로 '농장'이라는 뜻이다.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들을 길러내는 곳이다. 얼마나 체계적으로 제대로 길러내는지 '마르지 않는 샘물'이라 불린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도 라 마시아가 키워냈다. - 박태웅의《눈 떠보니 선진국》중에서 - * 메시뿐 아니라 카를레스 푸욜,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지오 부스케츠, 제라르 피케도 라 마시아 출신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라 마시아가 필요합니다. 미래를 이끌 청소년을 일찍 발굴해 세계적 인물로 키워낼 '농장'! 젊은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재능을 키우고 기량을 뽐내는 모습을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더보기 존 가트맨 최성애 조벽의《감정코칭》신들의 전쟁 신들의 전쟁 부모가 싸우는 모습은 그 자체로 아이에게는 공포입니다. 엄마 아빠가 싸우면 아이들은 혹시 부모가 헤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 존 가트맨 최성애 조벽의《감정코칭》중에서 - * 어린 자녀들은 엄마 아빠를 신적 존재로 여길뿐만 아니라 행복 충분 조건으로 여깁니다. 그런데 이런 엄마 아빠가 자주 싸우면 너무 불안합니다. 마치 전지전능한 신들의 전쟁처럼 여깁니다. 저러다 이혼하면 우리도 엄마 아빠가 없는 고아처럼 된다는 공포와 절망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너무 심하게 싸우지 마세요. 더보기 박태웅의《눈 떠보니 선진국》55분, 나머지 5분 55분, 나머지 5분 아인슈타인은 말했다. "나에게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단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55분은 문제를 정의하는 것에 사용하고 나머지 5분은 그 문제를 푸는 데 쓸 것이다." 해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선진국이 될 수 있다. - 박태웅의《눈 떠보니 선진국》중에서 - * 링컨은 말했습니다. "나에게 나무를 벨 시간이 여덟 시간 주어진다면, 그중 여섯 시간은 도끼를 가는데 쓰겠다."아인슈타인이 문제의식의 중요성을 말했다면, 링컨은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큰 문제의식은 큰 해답을 낳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에는 피나는 노력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독일의 신학자 '찡크'--現 代 人 ☘?現 代 人?☘ 독일의 신학자 '찡크'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로 현대인을 진단하였습니다. 어느날 한 청년이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였습니다. 그는 많은 장비를 준비하였고 무엇보다 중요한 식수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길을 떠난 지 하루만에 식수가 바닥나 버렸습니다. 그는 기진하여 쓰러졌고 마침내 실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한참 후 그가 눈을 떠보니 눈앞에 야자수가 보였고 나뭇잎이 바람에 흩날렸습니다. 그는 "이제 죽을 때가 되어 환각이 보이는구나."하고 애써 눈을 감았습니다. 그러자 귓가에 물소리와 새소리가 희미하게 들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 이제 정말 내가 죽게되는구나!"하고 또 다시 소리에 귀를 닫습니다. 그 이튿날 아침, 사막의 베두인이 어린 아들과 함께 오아시스에 물을 길으러 왔다가 물가에서.. 더보기 이응석의《자유, 너는 자유다》철면피의 리더 철면피의 리더 철면피의 리더가 등장하면 나라가 몰락하는 건 금방이다. 국민이 불행해진다. 문화가 융성한 국가, 격조 있는 국가의 리더는 염치 있는 리더다. 감성이 풍부한 리더, 얼굴이 얇은 리더를 두는 것은 국민의 복이다. 그런 리더는 잘못을 저지를 확률이 매우 적다. 철면피의 얼굴은 매우 위험하다. 창피를 모르고 인면수심의 행동을 쉽게 저지른다. - 이응석의《자유, 너는 자유다》중에서 - * 중국의 정치 문화에 후흑학(厚黑學)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얼굴이 두텁다'는 뜻이고, 그런 지도자가 중국 역사에 제법 많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어떤 리더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운명이 바뀝니다. 역사를 바꾸는 새로운 도약이 있기도 하고 한순간에 추락하기도 합니다. 가장 경계해야 할 리더는 철면피 지도자입.. 더보기 이응석의《자유, 너는 자유다》도움 골 도움 골 골을 넣는 사람도 골을 넣도록 도와주는 사람도 중요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언제나 도움을 주는 자는 가려져 있다. 조력자가 드러나는 세상이 아름다운 세상이다. - 이응석의《자유, 너는 자유다》중에서 - * 골인의 결정적인 찬스는 도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에게 슈팅 찬스가 왔을 때 0.1%라도 옆 선수에게 패스하는 것이 골 성공률이 높다고 판단하는 순간, 옆으로 패스하는 것이 도움입니다. 그 도움으로 멋들어진 골인 장면을 바라보는 재미가 참으로 쏠쏠하고 아름답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