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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과 비움 /독서

신야 히로미의《불로장생 탑 시크릿 Top secret》

저체온 여성이 늘고 있다



체온이 섭씨 0.5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5%나 낮아진다고 한다.

체온이 저하되면서 효소의 활성도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세포는 체온이
섭씨 35도일 때 가장 활성화된다고 한다.
 
평균 체온
섭씨 35도인 저체온의 사람들이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체온이 낮으면 병에 걸리기 쉬울 뿐
아니라 노화가 진행되는 속도도 빨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신야 히로미의《불로장생 탑 시크릿 Top secret》중에서 -


* 체온은 우리 몸의 나침판입니다.
평균 체온 36.5도에서 1도만 높아도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고, 1도만 낮아도 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단지 여성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몸이 차가운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첫 증상은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이고,
다음은 배, 특히 아랫배와 하체 쪽이 얼음장처럼 차가워
소화불량, 변비 등 만병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정상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적당한 운동, 특히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2021년 10월20일자 앙코르메일)
젊음과 건강을 누리는 21세기 불로장생법!
12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특별한 건강비법이 펼쳐진다~
세계적인 위장 전문의이자 미국 레이건 전 대통령의 주치의였던 신야 히로미가 들려주는 건강 비법을 담은 『불로장생 탑 시크릿』. 단지 오래 사는 것만이 아닌,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는 것은 모든 현대인의 바람이다. 이 책은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시리즈 3번째 권으로 나이보다 젊고 건강하게 사는 비법을 공개한다.

《불로장생 탑 시크릿》은 '젊어 보이는 사람 vs 늙어 보이는 사람', '탄력 있는 몸을 되찾기 위한 방법', '늙지 않는 효소의 힘을 높이는 생활', '갱년기 장애 진단은 믿지 마라' 와 같은 4가지 주제를 통해 건강법을 소개한다. 신야 히로미 박사는 현대 의학을 ‘병을 고치는 의학’이 아닌 ‘건강을 유지하는 의학’이라 말한다. 그래서 그는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예방의학에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시한다.

저자는 병을 고치는 의학이 아닌 건강을 유지하는 의학을 통해 병에 걸리지 않고 오래도록 장수하는 법을 알기 쉽게 정리해서 알려준다. 또한 인간의 평균 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할 수 있는 건강 유지 방법을 소개한다. ‘배가 부르면 왜 졸음이 오나?’, ‘병에 걸리기 쉬운 성격은?’, ‘고운 살결을 만들어 주는 음식은?’ 등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건강정보를 만나보자.

작가정보 저자(글) 신야 히로미

1935년,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난 신야 히로미 박사는 준텐도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위장 내시경학의 선구자로 활약했다. 세계 최초로 대장 내시경 삽입법을 고안해 개복수술을 하지 않고 대장 내시경에 의한 폴립 절제술을 실시하여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가 있다. 현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외과 교수, 베스 이스라엘 병원 내시경 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마에다 병원(전 아카사카 위장과 클리닉), 한조몬 위장 클리닉 고문 등을 겸임하고 있다. 저서에는 밀리언셀러인 [병 안 걸리고 사는 법]을 비롯해,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2. 실천편], 아내 나오코와 함께 쓴 [병 안걸리고 사는법-조리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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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를 나와 일본 다이토분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였고, 동대학원 일본어학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인트랜스 번역원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ITS 번역아카데미에서 일어 번역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역서로는 [호감을 주는 영어, 반감만 사는 영어], [회사 그만뒀습니다], [설명의 테크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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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시크릿 1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으면 현미나 미정백 잡곡 등 양질의 탄수화물을 중심으로 한 식물식을 하고, 물을 올바로 섭취해야 한다. 현미에는 백미에 없는 씨눈이 있는데 이것은 잔류 농약의 배설을 촉진하는 피틴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유감스럽게도 대부분의 곡물이나 야채를 재배할 때 농약이 사용되는 것이 현실이다. 몸속에 들어온 농약을 빨리 배출하기 위해서도 주식을 현미로 해야 한다.

시크릿 2 많은 애주가들이 운동 후나 산행을 하고 난 후 갈증을 해소한다고 맥주로 갈증을 해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자살행위라 할 수 있다. 몸이 갈증을 느끼는 것은 물을 필요로 하는 것이지 이뇨 작용을 촉진시키는 맥주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먼저 500ml의 물을 마셔두는 게 좋다. 맥주를 마시고 물을 마시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면 아무 의미가 없다. 맥주 뒤에 물을 마시면 이뇨 작용으로 대부분 배설되기 때문이다.

시크릿 3 우리가 평소에 먹는 소, 돼지, 닭의 체온은 사람보다 높은 섭씨 38.5~40도이다. 이 가축들의 지방은 그런 온도에서 가장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그들보다 낮은 사람의 체온인 섭씨 37도에서는 끈적끈적한 덩어리가 되어 혈관 내벽에 달라붙는다. 이것이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혈액 순환이 나빠지면 영양분이 세포의 구석구석까지 충분히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세포의 신진대사를 방해하여 노화를 촉진시킨다. 산화된 음식과 동물식은 노화를 촉진시키는 음식이다.

시크릿 4 과일을 후식으로 먹지 말고, 식사 전에 들도록 한다. 그리고 물은 반드시 과일을 먹기 전에 마셔야 한다. 물 -> 과일 -> 식사의 순서로 섭취해야 탈수와 효소의 소모를 막을 수 있다.
(/ 본문중에서)
 

 

  • 추천하는 글 ,프롤로그

    제1장 젊어 보이는 사람 vs 늙어 보이는 사람
    1 피부로 장의 나이를 알 수 있다
    2 왜 여자는 남편을 여의면 젊어질까?
    3 100세가 넘은 사람의 장의 모습은 어떨까?
    4 병이든 노화든 원인은 장이다!
    5 노화를 촉진하는 음식
    6 고운 살결을 만들어 주는 식품
    7 황제 다이어트가 몸을 마친다
    8 내장 지방형 비만과 피하 지방형 비만
    9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로 내장 지방이 생긴다
    푸아그라는 과영양성 지방간이다
    숭을 마실 때마다 젊음이 사라진다
    우리가 원하면 젊게 살 수 있다

    제2장 탄력 있는 몸을 되찾기 위한 방법
    1 잘못된 노화 방지법
    2 노화의 첫 징후는 왜 피부에 나타날까?
    3 물 때문에 암에 걸릴 수도 있다
    4 몸은 늘 물을 원하고 있다
    5 아토피도 물로 치료할 수 있다
    6 술 마신 이튿날 아침, 뇌는 놀랄 만큼 쪼그라들었다
    7 노화를 촉진하는 카페인
    8 운동할 때 마시는 스포츠드링크는 당뇨를
    9 물과 수분, 소금과 염분의 차이
    10 순수나 증류수는 자연스런 물이 아니다

    제3장 늙지 않는 효소의 힘을 높이는 생활
    1 배가 부르면 왜 졸음이 오나?
    2 수면은 뇌에 휴식을 주기 위한 것만이 아니다
    3 낮잠은 최고로... 좋은 습관이다
    4 장에 좋은 음식은 뇌에도 좋다
    5 뇌에 큰 피해를 주는 카페인
    6 노화와 효소의 힘
    7 지구가 병에 안 걸리는 삶을 살자
    8 효소의 힘을 향상시키는 미생물과의 공존
    9 피아니스트는 왜 오래 살까?

    제4장 갱년기 장애 진단은 믿지 마라
    1 개업 이틀째, 마피아 보스가 찾아왔다
    2 꿈에 그친 세 가지 소원
    3 마음을 연 마피아 보스
    4 신뢰와 치유력
    5 의사는 절대로 남은 수명을 얘기해서는 안된다
    6 마음은 엄청나게 큰 힘을 갖고 있다
    7 젊어지려면 은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라
    8 젊음을 유지하는 최고의 비결은 사랑이 담긴 섹스다
    9 '갱년기 장애' 진단은 믿지 마라
    10 병에 걸리기 쉬운 성격
    11 지금부터라도 결코 늦지는 않았다

    에필로그
그의 건강법의 핵심은 유한(有限)한 ‘미러클 엔자임’을 소모하지 않는 식사법과 생활습관을 가지라는 것.

엔자임(효소)이란 생체 내 물질의 합성이나 분해, 수송, 배출, 해독, 에너지 공급 등 생명 유지 활동에 관여하는 단백질성 촉매의 총칭으로 음식을 재료로 해서 세포 내에서 만들어 진다.
인체 내에는 약 5000종의 엔자임이 있는데 미러클 엔자임은 마치 어떤 세포로도 자랄 수 있는 줄기세포처럼 어떤 종류의 엔자임으로도 변할 수 있는 원형(原型) 엔자임이다.
신야 박사는 사람의 원형 엔자임은 그 양이 미리 정해져 있으며, 그것이 소진(消盡)되면 인체 각종 기능에 차질이 생겨 병에 걸리고, 수명이 다해 사망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원형 엔자임을 아껴 쓸 뿐 아니라 가급적 보충하는 생활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저서를 토대로 무병 장수를 위한 신야 건강법을 요약, 소개한다.

1. 육식을 삼가라
육식을 주로 하는 사람은 위의 모양(위상·胃相)과 장의 모양(장상·腸相)이 좋지 않다. 이는 심신(心身) 어딘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육식은 비만, 심장병,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 뿐 아니라 암을 일으키는 원인도 된다. 암 환자 특히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폐암 환자는 예외 없이 장상이 좋지 않은데, 대부분 육식이 원인이다. 육식은 또 어린이의 성장을 촉진하지만 일정 연령이 지나면 노화를 재촉한다.

2. 자연에서 자란 무농약 농산물을 먹어라
농약은 농작물의 에너지원인 토양 생물(지렁이, 좋은 세균 등)들을 죽여 생명 에너지가 없는 땅을 만든다. 그 곳에서 자란 농작물은 생명 에너지가 결여돼 있다. 하우스 재배 농작물도 좋지 않다. 식물이 자외선을 받으면 강한 활성산소가 생겨 산화가 촉진되므로,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 체내에 비타민 A, C, E와 플라보노이드, 이소플라본, 카테킨 같은 항산화물질을 대량으로 만들어낸다. 그러나 비닐하우스가 자외선을 차단하므로 하우스 재배 농작물은 몸에 좋은 항산화물질이 적다.

3. 좋은 물을 마셔라
미네랄이 충분히 녹아 있고 환원력이 높은 물을 마셔야 한다. 환원력이란 물이 전자를 받아들인 상태로 알칼리이온 정수기나 마이너스이온 정수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수돗물은 염소를 투입하는 과정에서 대량의 활성산소가 발생하므로 좋은 물이라고 할 수 없다. 해양심층수처럼 미네랄이 많은 물도 좋지만 페트병에 오래 두면 환원력이 떨어지므로 환원 정수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한편 수분은 차나 커피, 음료수로 보충하는 것보다 물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4. 산화된 식품을 먹지 마라
산화란 물질이 산소와 결합해 녹스는 현상. 튀김 기름이 검게 변색하거나 깎아 놓은 사과가 황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대표적인 산화 현상이다. 산화된 식품이 몸 속에 들어오면 활성산소가 만들어져 이것이 세포 내 유전자를 파괴하고 암의 원인이 된다. 또 산화식품 때문에 생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기 위해 엔자임도 대량으로 소모된다. 따라서 식품은 가급적 신선한 것을 즉시 먹는 것이 좋다. 기름은 가장 빨리 산화되므로 가급적 먹지 말아야 한다. 특히 오래 전부터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어 온 서양 사람과 달리 동양 사람은 기름을 소화하는 췌장 기능이 약해 기름을 먹으면 췌장에 쉽게 병이 생긴다.

5. 우유를 마시지 마라
우유의 유지방 성분은 제조 과정에서 공기가 섞여 산화돼 과산화지질이 된다. 때문에 우유를 마시면 장내 환경이 나빠져 나쁜 균이 증식하고 그 결과로 활성산소,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 독소가 발생해 여러 가지 심각한 병을 일으킨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우유를 권장하는 사람이 많지만 우유를 마시면 여분의 칼슘을 체외로 배출하려는 인체의 항상성 작용 때문에 오히려 체내 칼슘량이 줄어들어 골다공증이 촉진된다. 최근 알레르기와 아토피 어린이 환자가 늘어나는 것도 과거보다 우유를 많이 마시기 때문이다.

6. 제산제를 복용하지 마라
속이 쓰리다고 제산제를 복용하면 음식물에 섞여 들여오는 각종 세균들을 죽이는 위산이 억제돼 세균이 아무런 제약 없이 위를 통과해 설사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장 속 세균의 균형이 깨어져 나쁜 균이 이상 증식하게 된다. 또 제산제 복용으로 위산 분비가 억제되면 소화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펩신이나 염산이 부족해져 소화불량이 초래되며 철이나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흡수에도 차질이 생긴다. 뿐만 아니라 제산제를 복용하면 위산을 분비하는 위 점막이 위축돼 위암 가능성이 높아진다.

7. 차를 많이 마시지 마라
차를 많이 마시면 위의 점막이 얇아져 위암의 전 단계 증상인 위축성 위염이 생기기 쉽다. 녹차 카테킨 성분은 몸에 좋은 성분이지만 이것 몇 개가 결합하면 떫은 맛을 내는 타닌이 된다. 타닌은 산화되기 쉬워 열을 가하거나 공기와 접촉하면 쉽게 타닌산으로 변하는데 타닌산은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위 점막이 손상된다. 2003년 일본 미에 대학 가와니시 쇼스케 교슈가 카테킨이 DNA를 손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일본암학회에 발표한 바 있다.

8. 너무 지나친 운동을 하지 마라
적당한 운동을 하면 혈액·림프의 흐름, 위장의 흐름, 소변의 흐름, 공기의 흐름, 기(氣)의 흐름 등 5가지 흐름이 좋아져 온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엔자임 분비도 활성화된다. 그러나 지나치면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발생해 엔자임이 대량으로 소모되며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된다.
 
 
 
신야 박사가 권하는 건강 식사법
 매끼 식사 한 시간 전에 물(가급적 환원수) 500㏄를 마셔라.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을 85대 15 비율로 섭취하라.
 식물성 식품은 곡물을 약 50%, 과일과 채소를 35~40% 비율로 섭취하라. 곡물은 현미처럼 도정하지 않은 무농약 농산물을 먹어라.
 동물성 단백질은 육류보다 어류를 통해 섭취하되 가급적 흰 살 생선을 먹고, 붉은 살 생선은 산화하기 쉬우므로 먹을 때는 아주 신선한 것만 먹어라.
 우유나 유제품은 가급적 삼가라.
 기름을 사용한 음식을 가급적 삼가라.
 꼭꼭 씹어 먹고 소식하라. 보통 음식은 35~40회, 아주 딱딱한 음식은 70~75회씩 씹어 삼켜라.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신야 히로미 박사의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제3탄이다.
레이건 대통령의 의학 고문 및 일본 황실의 의학 자문을 맡기도 했으며, 더스틴 호프만, 베라 왕, 손정의 등의 주치의로 명성을 날린 세계적인 의학박사 신야 히로미는 일본에서 초베스트셀러가 되었던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1권과 2권이 우리나라에 소개되면서 국내 건강 분야에서도 널리 알려진 저자다.
그 동안 신야 히로미 박사는 1권과 2권을 통해 병에 안 걸리고 사는 법, 즉 ‘무병장수’를 주제로 40여 년의 임상 경험과 의학 지식을 토대로 7가지 건강법을 주장했다면, 3권에서는 나이보다 젊고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21세기 신 불로장생 비법(탑시크릿)을 공개했다.

왜, 신야 히로미 박사는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3권을 출간하면서 ‘불로장생’을 키워드로 잡았을까?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수천 년 동안 인간의 삶과 함께 해 왔다. 더구나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해마다 늘어나고, 20여 년 후에는 인간의 평균 수명이 120세가 될 것이라는 미래사회에 대한 예측까지 나오고 있는 지금, 불로장생에 대한 인간의 욕망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되었다.
2008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건강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처음으로 OECD 회원국의 평균 수명인 78.9세를 넘어 79.1세(일본 82.4세)로 나타났다. 이제 우리나라도 평균 수명 80세를 목전에 두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평균 수명이 해마다 늘어나는데 비해 직장 생활은 짧아지고, 노후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면 평균 수명 80세가 마냥 반가운 일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더구나 몸까지 건강하지 못하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노령화 사회로의 진입 속도가 빨라질수록 정부는 정부대로 개인은 개인대로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시대에 맞춰 대응책을 강구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개인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준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경제적 능력’도 필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건강’이다. 사람들로부터 회자되고 있는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모두 잃는 것이다”라는 말을 구태여 하지 않더라도 건강은 노령화 사회에 있어 그만큼 중요한 키워드일 수밖에 없다. 신야 히로미 박사는 바로 이 점에 주목한 것이다.

이 책은 그 동안 건강보다는 재테크에 더 많은 신경을 쓰며 살고 있는 40~50대들이 자신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재테크의 시크릿은 바로 건강이기 때문이다.

신야 히로미 박사가 지향하는 현대 의학은 ‘병을 고치는 의학’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 의학’이다. 그래서 그는 병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예방 의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위의 상태, 장의 상태와 식생활 관계를 조사해서 위상과 장상을 좋게 하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된 그가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병에 안 걸리고 오래도록 장수하는 비결’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도록 탑시크릿(Top Secret)으로 정리한 책이다.

1969년 세계 최초로 대장 내시경을 통해 개복수술을 하지 않고 폴립 절제에 성공한 세계적인 의학박사 신야 히로미! 세계를 움직이는 경제, 정치 지도자와 유명 스타의 주치의, 일본과 미국에서 30만 번 이상 위장 내시경 검사와 9만 번 이상 폴립 절제 시술을 한 세계적인 권위자! 그만의 탑시크릿(Top Secret)이 건강에 대한 우리들의 걱정을 날려 버리게 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그 동안 책으로만 만나 볼 수 있었던 신야 ...박사의 건강 장수법을 동영상 CD로 만나볼 수 있게 했다. 특별부록으로 책과 함께 제공되는 ‘신야 박사의 건강 장수법 동영상 CD’는 총 1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야 히로미식 대장 치료 전과 치료 후’ ‘신야 히로미의 건강 식사법’ ‘암과 동물성 단백질의 관계’ ‘정제염과 천일염의 차이’ ‘우유에 유제품은 대장에 치명적이다’ ‘설사약(변비약)은 독약이다!’ ‘물과 청량음료의 차이’ ‘기름과 트랜스 지방’ 등의 순서로 구성된 동영상 CD는 그 동안 독자들이 알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는 건강 상식과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동영상 CD에는 신야 박사가 그 동안 만나왔던 환자들의 임상 자료를 직접 화면으로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환기시켜 주고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신야 박사가 주장한 7가지 건강법을 각종 시청각 자료로 다시 만나 볼 수 있어 그 동안 신야 박사의 건강법을 접한 독자라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