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 보이는 학생에게는 크로그는
"교사는 어떨 때 학생을 더 이끌어낼지, 어떨 때 잠시 놓아줄지를 알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어떤 학생이 아프거나 학교생활에 지쳐 있으면 숙제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줍니다. 수업 시간에 잠시 쉬라고 할 수도 있고 집에 일찍 보낼 수도 있어요. 지쳐 보이는 학생에게는 수업 중간에라도 잠시 밖으로 나가서 맑은 공기를 쐬고 오라고 합니다." - 마르쿠스 베른센의《삶을 위한 수업》중에서 - * 지친 아이에게 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고문입니다. 쉬게 하고, 놀게 해야 아이는 생기를 되찾습니다. 언제 쉬고 어떻게 놀게 하는지를 가르치는 것도 교육입니다. 박제된 죽은 교육이 아니라 생명을 불어넣는 산 교육입니다. 그 산 교육이 아이를 살립니다. (2020년 7월6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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