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뚝이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믿음은
우리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힘과 같아서,
사람 사이의 믿음은
우리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힘과 같아서,
우리가 외부의 충격에
흔들릴 때마다 오뚝이처럼 중심을
잡게 해준다.
흔들릴 때마다 오뚝이처럼 중심을
잡게 해준다.
그리고 그런 믿음은
작은 약속의 끈들로
만들어진다.
- 김지호의 《마음을 알아주는 마음》 중에서 -
* 오뚝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섭니다.
아무리 흔들리다가도 금세 중심을 잡습니다.
작은 약속의 끈들로
만들어진다.
- 김지호의 《마음을 알아주는 마음》 중에서 -
* 오뚝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섭니다.
아무리 흔들리다가도 금세 중심을 잡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중심은 신의, 곧 믿음입니다.
실낱같은 바람에 신의가 무너져 사람 사이가
깨지고, 공동체와 나라가 초토화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작은 약속부터 잘
지키는 것이 신의의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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