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이 간격
사람 간의 거리는
공간의 밀도를 결정한다. 공간의 밀도는 그 공간 내 사회적 관계를 결정한다.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을 바꾸었다. 가까웠던 사람들도 멀리 떨어지게 만들었다. 사람 간의 간격이 바뀌자 사람 간의 관계가 바뀌었고, 사람 간의 관계가 바뀌자 사회도 바뀌고 있다. - 유현준의《공간의 미래》중에서 - ![]() * 사람 사이 간격에는 '몸의 거리'와 '마음의 거리'가 있습니다. 이 둘은 서로 깊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고, 마음이 멀어지면 몸은 더 멀어집니다. 코로나가 몰고 온 예기치 못한 현상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코로나에 끌려다닐 수는 없습니다. 사람 사이 몸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그리움, 간절함은 더 커져 코로나 이전보다 더 사랑할 수 있습니다. 더 뜨거운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 채움 과 비움 > 독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명상록》 (0) | 2022.10.28 |
---|---|
오혜숙의《100세 시대의 새로운 건강법》피곤을 모르는 건강체 (0) | 2022.10.27 |
대니얼 골먼, 리처드 데이비드슨의《명상하는 뇌》명상이 뇌를 바꾼다 (1) | 2022.10.25 |
게일 콜드웰의《어느 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 (0) | 2022.10.24 |
리사 카파로의《소마 지성을 깨워라》아름답게 시작하라 (1) | 2022.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