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움 과 비움 /독서

쉬하이오의《애쓰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어요》태생적 상처

 
태생적 상처


'엄마는 아기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없고
아기에겐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두 유한성이 함께 있으면 반드시 혼란과 상처를
겪을 수밖에 없다.' 멜라인 클라인이 한 말이래요.


흔히들 부모가 아이에게 상처를 준다고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니었어요. 뜻밖에도 사람에겐
태어나면서부터 상처가
존재했던 거예요.


- 쉬하이오의《애쓰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어요》중에서 -


* 완벽한 엄마는 없습니다.
완벽하게 태어나는 아이는 더구나 없습니다.
부족하고 미숙한 상태에서 태생적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명상에서의 '까르마'처럼 인간의 유전자
속에는 이미 '태생적 상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책임도 아이의 책임도 아니지만
****치유는 두 사람 모두의 책임입니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서로의
치유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