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서 온 두 청년
덴마크에서 온
두 청년도 기억에 남는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 걸은 후 요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갈 계획이라고 했다. 그때쯤에는 무역풍이 불기 시작해 바람을 이용하여 큰 바다를 건널 수 있다고 했다. 바이킹의 기질이 핏줄에 흐르고 있는 게 분명했다. - 김인식의《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걸었습니다》중에서 - *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 보면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각각의 이유로 세계 도처에서 온 사람들입니다. 덴마크에서 온 청년도 만나고, 호주에서 온 아흔 넘은 할아버지도 만납니다.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저마다 남다른 꿈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대체로 건강한 꿈이고, 그 도전 정신과 열정에 우연히 함께 걷게 된 사람도 대서양을, 큰 바다를 건너는 꿈을 꿉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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