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힘은 원망보다 크다
원망을 내려놓고 보니
사랑이 그곳에 있었다. 원망은 나를 울게 했지만 엄마의 사랑은 끝내 나를 웃게 만들었다. 사랑의 힘은 원망보다 컸다 나는 이 기억을 '원망하는 이야기'가 아닌 '사랑받은 이야기'로 바꾸기로 했다. 그 후로 이 기억은 좀처럼 떠오르지 않았다. 어쩌면 기억은 치유되기 위해 계속 떠오르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 류하윤, 최현우의《작고 단순한 삶에 진심입니다》중에서 - * 치유가 필요한 기억은 반복적으로 되살아나 문을 두드립니다. 그때마다 문을 열어 아픈 기억을 받아들이고 마주할 때, 내 마음도 조금씩 치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한 발, 두 발, 기억을 마주하는 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내면에 깊게 숨어있던 사랑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
' 채움 과 비움 > 독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종욱의《노후맑음》 (0) | 2022.08.02 |
---|---|
루쉰의《고향》희망이란 (0) | 2022.08.01 |
김연수의《여행할 권리》공항 대합실에 서서 (0) | 2022.07.29 |
본다빈치 도록《르누아르, 여인의 향기 전》인생이 우울하기 때문에 (0) | 2022.07.28 |
- 한근태의《고수의 질문법》꾸준히 해야 바뀐다 (0) | 2022.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