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가 '괴물'인가
마음의 운동이
바로 성찰입니다. 저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조금 센 단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바로 '괴물'이라는 단어지요. 성찰을 하지 않으면 마음이 굳어버립니다. 마음이 굳으면 그 순간부터 그는 사람이 아니라 '괴물'이 됩니다. 특히 종교인들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마음의 운동을 절대 놓지 않아야 하는데도, 그것을 등한시하는 바람에 자기 생각에 꽉 갇혀버린 사람이 왕왕 있습니다. - 이문수의《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중에서 - * '사람'인지 '괴물'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존재가 더러 있습니다. 겉은 멀쩡한 사람인데 내면의 언행을 들여다보면 괴물처럼 보입니다. 거짓이 거짓을 낳고 하나의 허위가 열 개의 허위로 번집니다. 사람과 괴물의 경계선에 성찰이 있습니다. *****반드시 성찰이 필요한 시점에 성찰하면 다시 사람이 되고,***** 성찰하지 않으면 괴물로 바뀝니다. 그 타이밍을 놓치면 스스로 벼랑 끝에 서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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