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이 담긴 공간, 혼이 담긴 음식
건축가들은
장소의 혼을 이야기한다. 땅에는 혼이 있고 땅 위에 세워진 건축에 그 혼이 담길 때 우리는 그 장소와 건축에 감동을 받으며, 땅에 담긴 아픔과 기쁨, 역사와 인생을 함께 느낀다고 한다. 음식으로 표출되는 장소의 혼은 건축보다 훨씬 직접적이고 강렬하다. 우리가 하루 세 차례 먹는 끼니는 관념이 아니라 우리의 삶, 곧 생명과 필수적으로 연결된다. - 김옥철의《음식 풍경》중에서 - * 혼이 담긴 공간, 혼이 담긴 음식은 다릅니다. 말없이 저절로 우러나는 감동이 있고, 그 어디에서도 맛보기 어려운 생명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더구나 혼이 담긴 공간과 혼이 담긴 음식이 한 공간에서 하나로 만날 때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놀라운 치유의 힘, 생명의 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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