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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과 비움 /독서

민병운 외의《코로나 시대의 역발상 트렌드》- '플립 러닝'(거꾸로 수업)

'플립 러닝'(거꾸로 수업)


온라인 교육의 부작용과
역효과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그 대안으로 언급되는 것이 플립 러닝, 우리말로는
역진행 수업이다. 각자가 온라인 동영상 등으로 사전
학습을 하고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토론식 수업을
이어 가는 교육 방식이다. 말로 설명하기, 실제로 해보기,
집단 토의하기 등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점이 되기
때문에 일방적인 강의와 수동적인 학습이 중점인
기존 온라인 교육보다 학습 효과가 뛰어나다.


- 민병운 외의《코로나 시대의 역발상 트렌드》중에서 -


* 교육에도 이미 엄청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플립 러닝'입니다. '역진행 수업'이라고도 하고, 더 쉽게
'거꾸로 수업'이라고도 합니다. 플립 러닝에서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깊은 토론을 이끌어가는
안내자입니다. 미리 공부를 하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설명하고 토의하고 토론하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수업 방식입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교육 효과를
체험하게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잘 버티기


도배는 버티기만 하면
누구나 기술자가 된다는 말은
곧 버티기가 쉽지 않다는 말이라는 것을
일을 시작한 후에 바로 알게 되었다.

막상 도배를 시작하고 나니 긍정적인 말보다 겁을 주는 말들이
더 많이 들려왔다. '도배는 십중팔구 시작한 후 한 달 내에
그만두게 된다'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 일해보니 그 말뜻을
금방 알 수 있었다.

맨 처음에는 체력이 가장 문제가
되었다. 어깨, 손목, 손가락부터 허리, 무릎까지
아프지 않은 곳이 없고 피곤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회사 다닐 때에는 얼마나
몸이 편했는지 알게 되었다.


- 배윤슬의《청년 도배사 이야기》중에서 -


* 도배뿐만이 아닙니다.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습니다.
손이 익을 때까지 잘 견디어내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 과정에서 겪는 고통과 피곤함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단계에 이르면 완전히
손에 익고 달인이 될 수 있습니다.
독창적인 것도 창조할 수 있습니다.

초기 과정을 잘 견디면서
몸에 배게 하는 것, 성공의 비결입니다.
잘 버티면 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