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1. 성목요일<주님 만찬 성목요일>(4.1)
우리는 '파스카 신앙'이며
'파스카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순종과 불순종의 삶을 반복하는 불완전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곧 수난과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께 대한 믿음입니다.
'받아 먹어라.'
'받아 마셔라.'
우리를 향한 주님 사랑은 성체성사(미사)를 통해서
이제와 영원히 계속됩니다.
예수님의 방법으로 서로 사랑합시다!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요한13,14-15)
오늘 저희본당은 발씻김예식은 생략한대요
그래서 프란치스코 발을 씻겨주어야겠어요 사랑으로요
오늘 전례에 온 마음을 다해 주목하고 일상에서도 지향을 두고 늘 함께 하여 천국으로 가는 길은 줄곧 천국으로 가고 시포용 모두 함께요 ㅎㅎ
2021.4.2. <주님 수난 성금요일>(4.2)
예수님, 나의 하느님!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언제 오든, 어떻게 닥치든, 언젠가 있을 저의 죽음을
그 슬픔, 그 두려움과 함께 주님께 바칩니다.
어찌 제가 살 시간을
일초라도 더 늘릴 수 있겠습니까?
제 자신의 죄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들의 죄의 대가로
저의 죽음을 주님께 바칩니다.
하느님, 오, 우리 하느님!
저희가 하고 있는 일 저희가 모르고 있사오니
저희를 버리지 마옵소서.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루카23,46)
오늘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주님 수난 성금요일'입니다.
고난뒤의 영광 최병수씨작품
오늘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시간인,
오후 3시에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칩니다.
저녁수난예식 전례는, 독서와 수난복음으로 이루어진 '말씀 전례'와 '십자가 경배'와 '영성체'로 거행됩니다.
예수님 죽음에 동참하는 의미로 '금육과 단식'을 하고, 절제한 몫을 수난예식 때 '예루살렘 성지 보존헌금'으로 봉헌합니다.
오늘 묵상 나눔은
제1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이제 십자가는 내 사랑의 작별을 고하는 자리가 되었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목마르다."
"이제 다 이루었다."
말을 하려면,또
조금만 움직여도 몸, 팔, 다리에 힘이 들어가면서
새로이 깨어난 아픔이 온몸에 신경에 흘러 퍼진다.
죽을 힘을 다해. 달려 있을 만큼 달려 있다가
한번 죽을 내 목숨은 사람의 속성 다 비우고
가물가물... 마침내 숨을 거둔다.
다 이루어졌다 아멘
*
[최장명] [오전 10:36]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수 있는 나라
가장 깨끗하고. 위생적인 지하철 세계로 봉사하는 나라 4위
세개국이 한글을 국어로 ㅡ참 좋아요
암튼 자랑스러움과 자존감을 가져야 할 때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동방의 등불이 켜져야 할 때*입니다
아멘
2021.4.3. 성 토요일<성토요일>(4.3)
[최장명] [오전 8:05]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13,34)
예수님의 이 말씀은
우리를 위해죽으신 예수님,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새 계명'입니다
새 계명을 지킴과 함께, 너에게로 향한 사랑의 마음, 하느님의 피조물에게로 향한 사랑의 마음은 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의 모상인 너를 사랑합시다! 아멘!!!
파아란 하늘과 뭉게구름과 언제나 자기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피조물들을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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