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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기도회 봉사

성령: 종말론적 희망의 담보----“희망이 성령의 힘으로 넘치기”

 

 

 

 

                                            성령: 종말론적 희망의 담보

희망은 큰 선물들 가운데 최종선물이며 성령의 선물이 분명하다.

신앙과 사랑과 희망이 세 가지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일지라도 그 둘과 마찬가지로 희망은 그리스도교 생활 안에서 기본 기능을 다한다.

그리스도인은 성령 안에서 이 하느님의 자녀됨의 첫 결실을 누리며 세계의 밝은 운명을 내다본다.

성령이 살아 움직이시고 기도하시며 활동하시는 곳은 영혼의 깊은데에서다.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분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사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사시는 당신의 영을 통하여 여러분의 죽을 몸도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현세 삶의 지상여정은 끝을 맞는데 이 종말은 만일 한 인간이 하느님과의 우정 속에서 도달한다면 영원한 축복의 첫 순간과 일치한다

이 최고의 순간에 영혼은 성령의 인도를 받게 되는데 성령은 의롭게 하는 ‘첫 은총’ 그리고 지상생활 전체에 걸쳐 주어지는 성화 은총뿐만 아니라 죽음의 순간에 주어지는 현양은총까지도 조성하고 베푸시는 마지막인 은총

우리를 일으키시고 그것을 실천하게도 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시며 인간은 끝까지 선을 행하는 은총을 얻기 위해 기도해야만 한다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받은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기 때문입니다

”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희망이 성령의 힘으로 넘치기”는 밝은 미래에 대한 뿌리다.

이제 최종 초청에 귀 기울여야 한다

“오십시오” 하고 말하여라

“목마른 사람은 오너라 원하는 사람은 생명수를 거저 받아라”

“오십시오 주 예수님” 1991.7.3 일반 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