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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육간의 건강

[스크랩] 정화된 더 큰 사랑의 힘

 

 

사랑하지 못하게 하는 고통


우리는 참으로 사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체념해서는 안 됩니다.
치통이 생기면 이가 아프다는 것밖에 생각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를 내리누르는 아픔도 마찬가지입니다.
극심한 고통은 사랑하는 능력을 마비시킵니다.
심한 고통은 한순간에 사랑의 샘을 마르게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샘이 마르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사랑의 힘이 되살아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사랑의 힘이 되살아나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참고 기다리며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 행복하세요?」에서




치통이 있으면 온통 정신이 몽롱하고 다른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고 온통 통증에 모든 것이 집중됩니다.
그러나 통증은 언젠가는 가라앉게 되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마찬가지로 고난이 심할 때는 탁한 물의 앙금이
가라앉을 때까지 참고 기다리면 사랑의 맑은 샘물에
투명하게 자신을 비추게 되고 정화된 더 큰 사랑의 힘이
솟구칠 수 있습니다. 체념은 절대 금물입니다.

 

 

 

 

루빈스타인, 첼로협주곡 1번
I. Moderato con moto



출처 : 가르멜의 산길 Subida Del Monte Carmelo
글쓴이 : 장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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