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위기 - ‘소속되어 있어’도 ‘노숙자처럼’ 헤맨다. 이 시대의 정신적 위기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우리 모두에게 주소가 있는데 그 자리에 살고 있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이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지 잘 안다. 그런데도 노숙자처럼 이리저리 헤맨다. ‘이 모든 일’이 끊임없이 우리에게 ‘나를 바라보라.’고 요구한다. 다양한 일이 우리를 집에서 너무 멀리 데려가는 바람에 우리는 주소를 잊어버린 신세가 된다. 가득 차 있으면서 모자라고, 있을 곳이 많으면서 집이 없는 상황 속에서 예수께서는 우리를 찾아오신다. -「살며 춤추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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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르멜의 산길 Subida Del Monte Carmelo
글쓴이 : 장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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