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타작]을 마무리하면서
새참으로 수제비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꼬박 일주일!!
길고 지루하고 힘들었던 서리태 수확
사실 이제 겨우 밭에서 집으로 끌여 들어왔을 뿐~!
아직도 쭉정이 골라내고
크기에 따라서 선별작업까지 하려면,
또 며칠을 콩이랑 씨름을 해야 하는 촌부들이
뚝딱 한 끼 해결하기 좋은 요리
오늘 메뉴는 [삼시세끼] 수제비^^*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요리왕의 수제비 레시피]
1. 끓는 물에 멸치를 넣고 30분 정도 푹~ 고아준다.
2. 야채 친구들 호박, 감자, 고추,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멸치는 체로 잘 걸러내 깔끔한 육수만 남긴다.
4. 맹물이다 싶을 때는 간장, 다진마늘, 소금 등
온갖 맛내는 것을 다 넣어줍니다.
육수 만들기며 재료 준비는 아주 잘 했는데.ㅎ
제일 중요한 수제비 반죽을
완전 죽을 만들어 버린 서지니와 류승수^^
자취생이나 초보 주부들
요리에 자신 없는 분들이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게.ㅎ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수제비 반죽 만들기!!
시골아낙네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당^^*
[수제비 반죽 만들기]
가장 중요한 밀가루와 물의 비율!!
밀가루3: 물1
※ 이때 물에 소금(천일염) 1/2티스푼과
설탕 1티스푼을 넣어보세요!!
그리고 비닐팩에 넣어서 최소한 30분 정도 숙성을 시켜줍니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반죽 만들기
정말 유명한 맛집 메기 매운탕집 사장님의 노하우^^
[수제비 기본 재료]
육수용 다시마와 멸치
그리고 감자, 호박, 양파, 고추 야채 친구들.ㅎ
▲ 된장과 고추장을 적절히 섞어서 끓인~!
할머니의 손을 닮아
거친 듯 진한 된장 수제비!!
▲ 팍신한 감자 듬뿍 넣고~!!
감자를 갈아 반죽을 해서
더욱 쫄깃하고 감칠맛이 좋은 감자 수제비!!
▲먹다 남은 미역국에
수제비 반죽 떠 넣어서 만든
담백한 이색요리 미역 수제비~!!
▲ 부추 듬뿍 갈아 넣고 만들어
초록빛이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부추 수제비^^
[수제비 반죽 만들기2]
손으로 얇게 뜯어서 끓이는 수제비가
귀찮거나 힘들다 느껴질 때~!
밀가루 2: 물 1
수저로 큼직하게 떠 넣어서 끓이는 수제비!
숟가락으로 충분히 치대서 의외로 쫄깃한 수제비 반죽^^
[감자 수제비 만들기]
※물 양은 감자를 갈은 것을 포함해서!!
1. 감자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2. 들기름에 달달 볶다가!!
3. 국간장으로 간 맞추면~
그 자체로 감칠맛이 끝내주는 수제비 완성^^
▲ 부추나 시금치 같은 푸른 채소를 갈아서~!!
건강하고 보기에도 이쁜 수제비 반죽.
수제비와 단짝 친구들.ㅎ
양념장과 잘 익은 김치 그리고 매콤한 청양고추~!!
반찬도 마땅치 않고~
뭔가 색다른 요리가 생각날 때!!
삼시세끼 서지니도 잘 끓이는.ㅎ
수제비는 어떨까요^^*
오늘 저녁 [삼시세끼] 시골밥상에는 어떤 요리가 올라올까
기대를 하면서 글을 마칩니당^^
~~주말 잘 보내시구요~~
하트 모양 [공감 ♡] 꾹~ 고마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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