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없어 사진은 찍어놓고
이제사 솔순엑기스 글을 올려 봅니다.
영감님하고 같이 산에 올라 가지치기를 하지못한
소나무에 솔순을 따다가 항상 술을 담았었는데 올해는 엄지님
말씀을 듣고 솔순 엑기스를 담아 두고 먹어보려 합니다.
엑기스를 담아 추울때는 따뜻한물에 타서 먹고
더운날씨에는 시원한물에 타서 먹고자한다.
솔순의 효능
솔순은 위장이 않좋은 사람이 술로 담거나 엑기스를 담아
차로 들면 효험이 있다.
솔술은 그향이 또한 특출해서 마시는데도
기분을 아주 상쾌하게 한다.
솔순을 딸때
송화가루가
막 피어나기 시작했었다.
비가 이틀이나 내린 다음날 솔순을 땄기때문에
씻지않고 바로 병에 넣기로 했다.
솔순은 물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엑기스를 담으려면
조금은 물기가 필요해서
물을 조금 붇고 설탕 으로 버물러 주었다.
단지에 다 넣고 위에 역시나 설탕을
위에 듬뿍 얹어준다.
송화가루가 다음날 부터 날려 장독위에
송화가루가 노랗게 앉아있다.
빈병이 없어 병에 담겨있던 포도주를 걸러
부어주었다.
송화가루는 먹어도 좋은 가루인지라
나는 송화가 날릴 무렵이면
오히려 창문을 열어두고
집안 가득 날아 들어오게 하는편이다.
출처 : 마음은 임금님밥상
글쓴이 : 엄마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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