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심어 놓으면 돌보지 않아도 잘 자란다고 해서
[게으름뱅이 풀]이라고도 불리고,
정력에 좋아서 [양기 초]라고 부르기도 하는 부추(정구지)!!
[부추]는 예로부터 심통을 완화시키고
복부의 냉증을 개선하는 강력한 강정. 강장제로 손꼽히던 식품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간을 보하는 요리]
부추 수제비 만들기!
지난 한 달!
온 나라가 뒤숭숭하고
가슴 아프고 스트레스도 많았던 시간들~!
힘들었던 몸과 마음에
맛있는 음식 한그릇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건강에도 좋고 보기에도 이쁜 부추 수제비~!!
주말 별미로 강력추천합니다^^*
[부추의 효능]
1. 부추의 생즙은 천식을 다스리고 어독을 풀어주며
도한증(식은땀)을 그치게 한다(본초강목)
2. 부추 삶은 물은 치질, 치루 부위를 씻으면 도움이 된다(민간요법)
3. 소갈증으로 인해 목마른 증상일 때
부추잎을 끓여서 소금을 치지 않고 먹으면 효과가 좋다.
즉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부추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진헌부방)
4.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한다.
5. 부추에는 비타민 A. B. C와 카로틴, 철 등이 풍부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6. 부추즙에 굵은 소금과 꿀을 조금 섞어서 마시면
요통이 심한 생리통에 특히 좋다.
7. 부추는 배가 항상 냉하고
설사를 잘 하는 경우에 도움이 된다.
[부추수제비 재료]2인분
밀가루 종이컵으로2컵, 감자 1개, 부추 한줌, 물 종이컵으로1컵
▲ 부추는 적당히 잘라서 믹서기에 넣고
물을 종이컵으로 하나만 넣어서 곱게 갈아주세요~!!
밀가루 2컵에 갈아 놓은 부추를 넣어서
수저로 골고루 섞어주면 초록빛의 이쁜 반죽이 완성됩니다^^*
수저로 떠 넣는 수제비 반죽의 비율은
밀가루2: 물1
▲ 멸치와 다시마, 국간장2큰술 넣어서 육수를 끓이다가
감자를 넣고 같이 끓여주세요.
감자는 푹~~ 익어야 맛있기 때문에
일찍 넣어서 같이 끓이다가 육수 재료를 건져내는 것이 좋답니다^^
▲ 감자가 충분히 익으면 반죽을 수저로 떠서 넣어주시구요~!!
시집와서 시어머니께 배운 충청도식 수제비.ㅎ
▲ 반죽이 익으면 당근을 약간만 썰어서 넣어줍니다.
수제비에는 감자와 애호박을 넣는데~
부추가 들어가서 초록빛이 좋은 부추수제비~!!
☆붉은색 채소인 당근이나 홍고추를 잘게 썰어서 넣어주면
보기에도 이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마늘 한쪽 찧어서 넣고 바르르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오늘 하루도 편안한 시간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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