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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스크랩] 열린 하늘을 체험하면서 하느님을 깊이 만난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그분은 사람들 속에 편입하신 하느님이다.
그분은 부활하신 주님으로서 우리 가운데 현존하시어 우리 상처를 
치유하시고 악에 대한 집착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하신다는 것이 
부활 신앙이다.
  
우리는 사람들 속에 편입하시는 그분을 인정하고, 
그분을 우리 가운데 받아들이며, 우리 안에 있는 상처를 그분께 
내맡기기만 하면 된다. 그리하면 그분이 모든 악과 관련된 치명적인 
것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다.
                            -「하늘은 땅에서 열린다」에서




그때 우리에게는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우리는 열린 하늘을 체험하면서 하느님을 깊이 만난다. 
이웃을 만나는 능력이 한층 커져 우리 자신을 부각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속에 편입하고,
‘많은 사람 가운데 하나’로 살 뿐 아니라
‘많은 사람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하늘은 사람들에게 열린다. 

 

 

 
 
 
 
 
 

 
 
  La   Solitudine(고독)

 `Jill`s America` from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출처 : 가르멜산 성모 재속 맨발가르멜회
글쓴이 : 장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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