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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밭농사

[스크랩] 열을 내리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가지요리 3가지~!

 

 

 

여름이면

가지, 호박, 오이, 감자, 고추

이 5총사가 여름내 촌부네 밥상을 책임지고 있답니다^^

지난번에는 풋고추를 먹었으니 오늘은 가지로 만들어먹는 반찬 몇가지를 소개할까해요~

 

가지는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서 여름에 특히 좋다고 합니다

더구나 부기를 내리고 이뇨작용을 도와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ㅎ

  

*^^*

 

 

 

첫번째 요리는

여름에 제일 자주 만들어먹고 우리 식구들이 제일 좋아하는 가지나물 입니다

 

 

 

 

1. 가지 3개를 반씩 잘라서 네등분으로 칼집을 넣어줍니다(빠른시간에 쪄내기위한 방법)

 

 

 

 

 2. 냄비에 물을 자작하게붓고 뚜껑덮어서 쪄주세요~(젓가락으로 살짝 눌러보아 익은정도를 확인^^)

 

 

 

 

 3. 찬물에 아주 잠깐만 담궜다가 건져놓습니다(너무 오래 담궈두면 영양가가 빠져나가기때문에~)

 

 

 

 

 4. 속은 여전히 뜨거운 가지를 먹기좋게 갈라놓고 양념장을 만들어요~

 

♣ 양념장 만들기

 

집간장2큰술, 고춧가루1/2큰술,깨소금1/2큰술, 마늘 1쪽, 들기름약간

 

 

 

 

5. 양념장 얹어서 살살 버무려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어머님 계실때는 항상 푹~~무르게 삶아서 해주셨는데..

살짝만 익히면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있어서 더 맛있지 않을까싶어

한두번 시도를 해봤답니다....그런데....

역시나 가지나물은 어느정도 푹~~삶아져야 제맛이더라구요~*^^*

 

 

 

 

두번째 요리는 가지냉국 입니다~^^

 

 

 

 

 위에서처럼 같은 방법으로 삶아서 잘게 찢어놓은 가지에

양념을해서 물을 부어먹는 냉국~!

 

양념은 가지 1개(2인분)에 집간장 2큰술, 식초1큰술,마늘작은것1개, 고춧가루 , 깨소금, 참기름 조금씩~

 

 

 

 

모든 냉국의 기본은

재료에 양념을 먼저해서 조물조물 충분히 무쳐준뒤에 얼음넣고 물을 넣어야

그 맛이 제대로 우러난다는 말씀~~!

그렇지 않으면 간만맞춘 밍밍한 국이 되어서 깊은맛이 없답니다~

 

그동안 보셔서 아시겠지만 촌아낙네 반찬들이 너무 간단하고 별것아닌것 처럼 보이지만서두....ㅎ

그 맛은 정말 괜찮은 것들이랍니다~~*^^*

 

 

 마지막 세번째 요리는 가지볶음 입니다

 

재료는

 

가지 1개, 아삭이고추2개, 새송이버섯2개, 양파1개

 

 

 

 

1. 가지를 어슷썰기 할건데요~오이나 호박 가지를 어슷썰기 할때는

마지막 부분을 1센티정도 남기고 썰면 정말 쉽고도 깔끔하게 썰 수 있답니다^^

 

 

 

 2. 가지는 따로 굵은소금 1티스푼넣고 물을 살짝 부어서 절여주세요~10분정도

 

 

 3. 프라이팬에 식용유 2큰술넣고 각종 야채들 넣어서 볶아주다 양념을 합니다

 

♣ 양념재료

 

고춧가루1큰술, 진간장1큰술, 마늘1쪽~!

 

 

 

가지볶음은 각종 채소들과 함께 볶아서 먹어야 제맛이랍니다~

 

다년간 이런 저런 채소들 넣어서 만들어본 결과

특히나 버섯과 양파 고추가 맛에 궁합이 정말 잘 맞는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ㅎㅎ

 

지금 한창 싸고 맛있는 여름 채소들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보시길 바랍니다~

 

*^^*

 

 

~~~~~~~~~~~~덥고 습기많은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는 하루 되세요~~~~~~~~~~~

 

 

 

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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