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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육간의 건강

[스크랩] ‘의지(will)’가 결여된 소극적인 상태

 

 

 

 

‘원한다’는 것과 ‘의지가 있다’는 것의 차이.


성 토마스는 “우리는 성인이 되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에 성인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우리가 성인이 되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
이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이 성인이 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원한다’는
것은 어떤 것을 실현시킬 행동은 하지 않고 그것이 생길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에 불과하다. ‘의지가 있다’는 것은 노력과 희생 등
필요한 대가를 치르려고 하는 것이다.

 


“즈카르야, 엘리사벳, 마리아, 시메온, 안나에게는 소원들(wishes)이
없었다. 그들은 소망(hope)으로 충만해 있었다. 그들의 소망은 아주 다른
어떤 것이다. 그들의 소망이란 어떤 일이 성취될 것이라고 신뢰하는 
것이지만, 그 성취는 하느님의 약속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지 단순히 
그들의 소원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소망은 항상 끝을 알 수 
없는 것이다.”                                                                            (헨리 나웬)
‘원한다(wishes)’는 자기가 어떤 것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며 실천을 
하겠다는 ‘의지(will)’가 결여된 소극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소망(hope)’은 어떤 일이 성취될 것이라고 끝까지 신뢰하면서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원함(wishes)’은 있으나 이루고자 행동하는 ‘의지(will)’가 
결핍되어 하느님의 뜻을 이룰 수 없습니다.

 

 

 

 

 

Der Rose Pilgerfahrt, Op.112

오라토리오 `장미의 순례`


출처 : 가르멜산 성모 재속가르멜회
글쓴이 : 장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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