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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과 비움 /독서

이은경의《어른이 되는 법》상처는 사라졌다

상처는 사라졌다


어른다운 관계 형성은
상대방이 너무 멀어지면 버림받을까 봐
두렵고 상대방이 너무 가까워지면 빠져들까 봐
두려운 마음이 들어도 거기에 휘둘리지 않고 관계에
헌신하는 능력에 달려있다.

언뜻 보기에는 이런 두려움이
상대방의 행동에서 비롯된 것 같지만 사실 이런
두려움은 망상이다. 우리에게 상처를 준 것은
이미 사라졌는데도 여전히 우리를 자극한다.


- 이은경의《어른이 되는 법》중에서 -


* 과거에 상처받았던 기억이
사람을 오래 묶어둡니다. 상처는 이미
지나갔지만, 사라지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남은 상처도 언젠가는 아물 수 있을까요?

있습니다. 상처를 이겨낸 사람들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라진
상처 속에서 빛나는 영감을 얻고
새로운 길을 열어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40여 년간 사랑받아온 ‘어른다움’에 관한 현대의 고전
융 심리학, 동서양의 지혜, 영성을 아우르는
베스트셀러 작가 데이비드 리코의 대표작
1991년 초판 발행 이후 지금까지 수십만 독자의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롱셀러. 미국의 심리치료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데이비드 리코가 행복하고 성숙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관찰하고 깨달은 바를 이 한 권에 집약했다. 저자는 오랫동안 임상 심리학자로 일하면서 행복하고 성숙한 어른이란 자신을 돌보면서도 타인에게 공감하고 너그럽게 대하는 요령을 깨달은 사람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이 책은 저자가 이와 관련해 진정한 어른다움에 대해 통찰한 내용을 압축적으로 서술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융 심리학을 비롯해 신화, 문학, 불교, 가톨릭, 기독교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폭넓은 관점으로 인간의 심리적 측면과 영적 측면의 통합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방향에서 유년기 사건을 애도하고, 자기주장을 펼치고, 두려움과 분노와 죄책감을 받아들이며 자존감을 키우고, 자신의 경계를 지키면서도 타인과 친밀감을 나누는 방법 등 어른이라면 발휘해야 할 삶의 기술을 간략하고 체계적으로 기술했다. 삶에 서툰 이들이 자기 중심을 단단히 세우도록 해주는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이야기다.
장황한 기술이나 군더더기 없이 알맹이만 짚어주는 얇은 책인데도 놀라울 정도로 내용이 알차다. 사려 깊은 구체적 조언과 명상으로 이끄는 확언이 가득하고, 그 속에 담긴 밀도 높은 통찰을 페이지마다 만날 수 있다. 바로 이런 점이 40년 가까이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비결이기도 하다. 늘 곁에 두고 책 속 문장들을 곱씹는다면, 분명 이 책은 당신의 삶을 획기적인 방향으로 안내할 것이다.

작가정보

David Richo
심리치료사, 교육자, 작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와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며 개인의 성장과 정서적 행복에 관한 인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1962년 매사추세츠주 브라이튼에 있는 세인트존스 신학교에서 심리학 학사학위를, 1969년 페어필드 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 석사학위를, 1984년 시에라 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심리치료 활동 외에 산타바바라 시티 칼리지, UC 버클리, 에살렌 연구소, 퍼시피카 대학원 등에서 강의했다.
융 심리학, 신화, 문학, 불교, 가톨릭, 기독교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폭넓은 관점을 통해 심리적 측면과 영적 측면의 통합을 지향한다. 베스트셀러 《나는 왜 이 사랑을 하는가(How to Be an Adult in Relationships)》, 《사랑에 있어 어른다워지는 법(How to Be an Adult in Love)》, 《절대로 바꿀 수 없는 다섯 가지(The Five Things We Cannot Change)》, 《복수보다 달콤한(Sweeter than Revenge)》, 《트리거(Triggers)》 등 다수의 저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장황한 기술이나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짚어낸 서술이 특징이며, 1991년 초판 발행 이후 지금까지 많은 독자의 꾸준한 입소문과 지지를 얻고 있는 롱셀러다. 이탈리아, 중국, 대만, 불가리아, 프랑스, 독일, 인도, 스페인, 리투아니아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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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영문에디터로 근무하면서 바른번역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감정 훈련》, 《상상하는 뇌》, 《어른의 영향력》, 《슬로우 워크》, 《임포스터 심리학》,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심리학 상식 사전》, 《그냥 힘든 마음은 없다》,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움직이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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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서문
    들어가는 글_ 어른이 되어가는 영웅의 여정

    1부 우리 각자가 해내야 할 일
    1장 성장통과 성장
    2장 자기주장 기술
    3장 두려움: 어른이 되는 첫 번째 도전
    4장 분노: 어른이 되는 두 번째 도전
    5장 죄책감: 어른이 되는 세 번째 도전
    6장 가치관과 자존감
    *1부를 고찰하며_ 건강한 어른이 되는 선서

    2부 관계 속에서 어른다워지는 법
    7장 개인의 경계를 지키기
    8장 친밀감
    *2부를 고찰하며_ 어른의 관계를 위한 조언

    3부 진정한 나로 향하는 ‘통합’의 기술
    9장 유연함이 필요하다
    10장 그림자와 친해지기
    11장 꿈과 운명: 어둠 속에서 보기
    12장 자아-자기 축: 심리학과 영성이 만나는 지점
    13장 무조건적 사랑
    *3부를 고찰하며_ 나에 관한 확언

    부록_ 진실성과 따뜻한 친절을 보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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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건강한 어른은 현재 연인과 겪고 있는 갈등과 과거에 해결되지 않은 고통이 되살아나는 경우가 어떻게 다른지 구분할 수 있다.
_p.34

건강한 어른은 고통을 충분히 애도하고 떠나보내서 과거에 상처받은 사건을 감정이 실리지 않은 일개 사실로 정리한다.
_p.41

스스로 자신이 흡족하다는 느낌이 들 때나 자부심을 느끼는 데 필요한 요소를 갖췄다고 느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이미 자아를 실현한 사람처럼 행동한다면 믿음도 따라온다. 두려움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두려워도 행동하라.
_p.47

자신의 경계를 포기한다는 말은 자신을 버리겠다는 뜻이다!
_p.98

건강한 어른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상처를 받을 수 있고, 그런 일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으며, 상대방이 일부러 상처를 주려고 하는 일은 없다는 것을 안다. 이런 어른은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치료할 방법을 찾는다.
_p.119

지혜로운 결정은 대체로 어느 한쪽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다. ‘양자택일’이 아니라 ‘양쪽 모두’를 아우른다. 이런 결정은 위험을 회피하기보다는 떠안는다. 지혜로운 결정은 힘이 있지만 통제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바람을 존중하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바를 요구하며, 과거를 인정하지만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결단이다.
_p.126

혼자가 된 다음 인생에 빈틈이 생겼을 때가 애도 작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사귀는 동안에는 애도 작업을 진행할 수 없다. 관계가 끝났을 때 건강한 어른은 애도 작업을 하고 관계에서 배운 점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한동안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_p.131

당신이 성공할 때도 있지만 실패할 때도 있다는 사실을 남들에게 솔직하게 인정하라. 때로는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 기대를 저버리기도 한다. 기대를 저버리는 횟수보다 단 한 차례 더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제안하라. 완벽을 약속하지 말고, 실패를 보상하고 손실을 배상하겠다고 약속하라. 이것이 유연하고 어른답게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이다.
_p.142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마음에 들지 않거나 두려운 자신의 측면까지 감싸안으며, 의존적이거나 학대받는 관계나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이다.
_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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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아마존 심리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
* 전 세계 11개국 출간
* 굿 리즈 인기 도서
* 아마존 평점 4.6

출발 → 분투 → 귀환
어른이 되는 과정은 ‘영웅의 여정’과 같다

“의식이 확장되기 전에는 언제나 어둠과 격변이 일어난다.”
_카를 구스타프 융

이 책은 어른이란 단순히 나이가 든다고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으로 되는 것임을 다시금 새기게 한다. 저자는 ‘영웅의 여정’이라는 은유를 사용하여 우리가 어른이 되는 여정을 설명한다. 어른이 되는 여정을 신경증적인 자아(ego)에서 건강한 자아를 거쳐 영적인 자기(Self)로 진화하는 과정으로 이야기하는데, 이는 영웅이 거치는 세 단계, 즉 ‘출발 → 분투 → 귀환’과 같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출발’은 마음에 품고 있는 여러 환상에 더 이상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그 환상이란, 나 자신이 내 주변과 분리된 채로 확고한 독자성을 갖춘 존재라는 환상, 내 갈망을 채우고 내 욕구에 답하는 뭔가가 존재하며 그 존재가 영원하리라는 환상, 내가 통제하고 있다거나 통제해야 한다는 환상, 나란 사람이 지금도 유아기 때처럼 보살핌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환상을 가리킨다.
‘분투’는 혼자 혹은 관계 속에서 명확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어른답게 사랑하고 이별하고 자기 경계를 지키는 법 등을 배움으로써 건강한 자아를 키워 강인한 어른이 되는 것이다.
‘귀환’은 이 과정들을 거쳐 내적 통합을 이루며 온전한 나로 거듭나는 것을 말한다. 두려움과 욕망을 다룰 수 있는 강인한 자아를 갖추고 나면 이제 자아를 초월해 무조건적 사랑에 이르게 된다.
집을 떠나,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새로운 미지의 세계로 나가 의식을 넓혀 집으로 돌아오는 영웅의 여정. 이 책과 함께 당신도 용감하게 어른이 되어가는 영웅의 여정을 걸어가보기를 권한다. 삶을 더 의식적으로 어른스럽게 가꾸도록 도와줄 의미 있는 조언과 지침들이 두 팔 벌려 당신을 환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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