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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아픔을 느끼는 감각 겨울밤에는
'찹쌀떡'을 외치며 골목을 누볐고, 여름 한낮에는 리어카를 끌며 거리를 헤맸다. 나는 학생이었으나 학생 쿠폰을 쓰지 못하는 '어른 청소년'이었고, 청소년이었으나 보호받지 못하는 '생활인'이었다. 내 손바닥에 박힌 굳은살은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정직한 친구가 되었다. 지식을 쌓기 전에 삶을 먼저 견뎌본 사람은 타인의 아픔을 손끝의 감각으로 느낀다. - 백운찬의《사람의 노래》중에서 - * 누구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것이 꿈이 되고, 누군가는 그저 일어나 걸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아파 본 사람만이 아픔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압니다. 그리고 비로소 타인의 아픔을 헤아릴 수 있게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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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정치인의 성공담이 아니다.
사람을 노래하며 사람 중심의 삶을 살아온 기록이다. 가난에서 시작해 돌봄과 노동의 현장을 지나 사람의 언어를 정치로 옮겨온 삶. 백운찬의 정치는 위로 쌓는 권력이 아니라 아래로 스며드는 책임이다. 작가정보문학박사(특수교육학) 교육자-사회복지사-심리운동전문가-정치인
現)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북구혁신연구소장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사회적경제위원장 더민주울산혁신회의 공동대표 前) 춘해보건대학교 겸임교수 (특수교육·장애영유아보육·교육·재활전공) 인애복지재단 이사장(설립자) / 장애아전문 인애어린이집 원장 울산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 기본사회위원장 '사람의 마을' 촌장 백운찬. 약자의 권리를 꽃처럼 존중하는 정치를 실천해 왔다. 오랜 노동과 돌봄의 현장에서 배운 것을 시로 기록하고 정치로 실천하는 사람. 그는 스스로를 "정치인이 되기 전에 시인이고, 시인이 되기 전에 돌봄 노동자였다"고 말한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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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사람의 노래 삶의 시로 정치를 쓰다" 내용 요약 및 본문 일부 발췌
📖 전체 개요 백운찬 전 울산시의원의 자서전 『사람의 노래 삶의 시로 정치를 쓰다』는 극심한 가난과 결핍 속에서도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특수교육 전문가에서 정치인으로 변모한 한 사람의 치열한 삶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3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행자승 생활과 공장 노동을 거치며 밑바닥 삶을 경험했습니다. 이후 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교육 현장에 투신하여 장애아동복지지원법의 제정을 이끌어냈고, 울산시의원으로서 1,000억 원 규모의 상수도 사업을 견인하는 등 '사람 중심의 정치'를 실천했습니다. 이 책은 그의 삶의 궤적을 6개의 부(部)로 나누어 핵심 내용과 철학을 정리한 것입니다. 🌱 제1부: 뿌리 - 가난의 꽃, 형제의 그늘 핵심 내용 가난의 풍경: 3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극빈 속에서 성장하며 '개망초'를 보며 삶의 희망을 배움. 잡초라 불리는 존재들도 사실은 피어날 준비를 마친 꽃이라는 깨달음을 얻음. 행자승 생활: 생존을 위해 11세에 절로 보내져 1년간 행자승 생활을 함. 어린 나이에 고독과 사람을 보는 눈을 키우게 된 계기. 형제의 희생: 초졸 학력으로 공장을 다니며 동생을 뒷바라지한 작은형과 집안의 기대를 짊어진 큰형의 희생을 목격하며 "배움은 특권이 아닌 기본권"이라는 신념을 확립. 본문 발췌 "나는 개망초 밭에서 자란 아이였다. 아버지가 마흔하나 젊은 나이에 진달래 피는 앞산에 묻히시던 날, 나는 겨우 서너 살 남짓한 아이였다." 🤝 제2부: 사람 - 현장이 건넨 국가의 민낯 핵심 내용 인애복지재단 설립(2002): 관공서의 외면 속에서 직접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꿈나무어린이집'을 세우고 사회복지법인을 설립. 존엄의 언어(AAC):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의사소통 수단(보완대체의사소통)을 제공하여 표현의 자유를 찾아줌. 심리운동 철학: 승패가 없는 '양승(兩勝)'의 놀이를 통해 경쟁이 아닌 공존과 존엄을 회복하는 방법을 발견. 중요 발췌 "관공서 복도에서 삼킨 눈물... 장애 아동 부모들이 국가로부터 외면받는 현실을 목격하며, 존엄을 회복하는 언어(AAC)와 심리운동이 가르쳐 준 정치를 배웠다." 💼 제3부: 노동 - 쌀가루 묻은 손으로 쓴 철학 핵심 내용 울산 정착과 생존: 15세에 단돈 4,800원을 들고 울산으로 이주. 떡 방앗간 기술자, 가스 배달 등을 하며 야간고를 다님. 노동자 대투쟁 목격: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을 목격하며 "벼랑 끝에서 선을 넘는 사람들"의 절규에 공감하고 경실련 등 시민운동에 참여. 손으로 배운 철학: 책상이 아닌 땀 흘리는 노동 현장에서 세상의 이치와 부조리를 몸으로 익힘. 중요 발췌 "울산, 나를 키운 거대한 교과서. 사람이 제도를 보호하는 거꾸로 된 세상에서 '물러서며 닦는 정치'를 배웠다." 🏛 제4부: 정치 - 분노를 넘어 책임의 꽃으로 핵심 내용 및 성과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2011):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 공동대책위 대표로서 법 제정을 주도. 대한민국 최초로 장애 아동만을 위한 독립 법률을 만들고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 울산시의회 의정활동(2018-2022): 과반 득표로 당선되어 원내대표, 수석대변인 역임. 의정 기록: 4년간 제정 조례 14건 , 시정질문가'로 자리매김. 중요 발췌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안은 드디어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었다." "광장의 촛불은 분노에서 소명으로 바뀌었다." 💡 제5부: 정책 - 도시의 방향을 바꾼 순간들 주요 정책 성과 울산 스마트 클린워터 사업: 5분 발언을 통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제안하여 1000억원 규모의 울산형 뉴딜 사업을 견인. 생활 밀착형 정책: 장애 아동 통학권 보장, 중증 와상장애인 기저귀 지원(행정 예고), 약수초등학교 이전·신설, 매곡공원 조성 등 주민 삶을 바꾸는 현장 중심 정치 실천. 저자의 철학 정책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구체적 실천이어야 합니다.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진짜 정치입니다. 🔭 제6부: 미래 - 기본사회, 존엄한 삶을 꿈꾼다 핵심 비전 기본사회 선언: 소득, 돌봄, 의료, 교육, 주거·이동의 5대 기본 조건이 보장되는 사회를 제안. 혁신·이음 포럼: 울산 북구의 지리적·구조적 단절을 '이음'으로 해결하고, 가장 약한 목소리가 가장 먼저 들리는 '사람의 마을' 북구를 만들겠다는 비전 제시. 중요 발췌 "기본사회는 사람이 사람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국가가 바닥을 지켜주는 사회." 접기
출판사 서평백운찬의 자서전은 개인의 성공담을 넘어 '사람 중심의 정치'가 무엇인지 몸으로 증명한 기록입니다.
개망초 밭에서 자란 소년이 행자승, 노동자, 특수교육 전문가를 거쳐 정치인이 되기까지, 그의 모든 여정은 "뒤처진 사람의 걸음을 멈추지 않게 하는 정치"라는 하나의 철학으로 귀결됩니다. 그가 제시하는 '기본사회' 비전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존엄한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람 중심의 정치, 현장에서 답을 찾다. 가난했던 유년 시절의 ‘뿌리’에서 시작해 정치인으로 성장해 온 한 사람의 여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을 담고 있어 더욱 빛납니다. 이 책에 담긴 기록은 개인의 아픔을 사회적 책임과 대안으로 길어 올린 삶의 과정이었기에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분노를 넘어 책임의 꽃으로’라는 대목에서 보듯 개인의 아픔을 사회적 대안으로 승화시킨 그의 삶은 사람과 함께 했기에 더 아름답습니다. “처음부터 잡초인 사람은 없다”라는 책의 문장은 그의 깊은 고뇌와 정치적 방향성이라 생각합니다. 낮은 곳에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말보다 삶으로 정치를 증명해 온 정치인 백운찬의 진심은 화려한 수사보다 묵직한 신뢰로 다가옵니다. 사람의 삶을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정치인의 기록, 《사람의 노래》를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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