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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과 비움 /독서

박영신의 《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 1년 365일이 새해 아침


1년 365일이 새해 아침


모든 날이 생일과 같아
1년 365일이 생일
매일매일
새로 태어나는 삶

모든 날이 새해 아침과 같아
1년 365일이 새해 아침

매일매일
새날이 시작되는
그런 새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은 날.


- 박영신의 《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 중에서 -


* 2023년.
참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때론 낙담하고 때론 절망하면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오늘로 2024년 새해 첫날을 맞습니다. 작년보다
올해는 더 좋아질 수 있을까?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좋은 꿈을 꿀 수 있을까?

2024년 올해는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새롭게 태어나 더 나은 삶, 더 좋은
꿈을 꾸는 한해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