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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

(성 보나벤투라 주교의 저서에서)당신께 생명의 샘이 있나이다 2024년 6월 7일 금요일†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성 보나벤투라 주교의 저서에서(Opusculum 3, Lignum vitae, 29-30. 47)당신께 생명의 샘이 있나이다사도 바오로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8,28-39하느님의 사랑이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났습니다후렴3땅 끝마다 우리 주의 구원하심을, 우리가 우러러보았도다.○ 나는 알고 있나이다. 주께서 하신 일들,◎ 옛날의 장하신 일들을 잘도 알고 있나이다.제1독서사도 바오로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 하느님의 사랑이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났습니다형제 여러분, 28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작용해서 좋은 결과를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9.. 더보기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의 ‘욥기 주해’에서)교회는 밝아 오는 새벽처럼 나아간다 2024년 6월 6일 목요일† 연중 제9주간 목요일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의 ‘욥기 주해’에서(Lib. 29,2-4: PL 76,478-480)교회는 밝아 오는 새벽처럼 나아간다욥기에 의한 독서38,1-30하느님께서 욥을 어리둥절케 하시다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후렴3주께 만세 만세, 날 구하신 하느님을 높이높이 찬양하라.○ 주여, 내 눈을 열어 주소서.◎ 당신 법의 묘함을 나는 보리이다.제1독서욥기에 의한 독서   하느님께서 욥을 어리둥절케 하시다1 주께서 욥에게 폭풍 속에서 대답하셨다.2 부질없는 말로 나의 뜻을 가리는 자가 누구냐?3 대장부답게 허리를 묶고 나서라.나 이제 물을 터이니 알거든 대답해 보아라.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 너는 어디에 있었.. 더보기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의 편지에서) “주님의 이름은 튼튼한 성루, 무죄한 사람에게 안전한 피신처가 되리라.” 2024년 6월 5일 수요일† 성 보나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당일 기도)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의 편지에서 “주님의 이름은 튼튼한 성루, 무죄한 사람에게 안전한 피신처가 되리라.”(Ep. 78: MGH, Epistolae, 3,352. 354)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에 의한 독서4,7-5,8환난 중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드러납니다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후렴3주님은 내 등불을 밝혀 주시고, 내 어둠을 비추시나이다.○ 오뇌와 압박이 내게 미쳤사오나,◎ 당신의 계명은 내 낙이로소이다.제1독서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에 의한 독서   환난 중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드러납니다형제 여.. 더보기
(성 도로테우스 아빠스의 글에서)그가 자비를 얻고자 한다면 먼저 회개하여 자신을 정화시키고 좀 더 나아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024년 6월 4일 화요일† 연중 제9주간 화요일 욥기에 의한 독서---  살아온 나의 발걸음을 낱낱이 밝히며 귀족처럼 그의 앞에 나서리라.31,1-8. 13-23. 35-37성 도로테우스 아빠스의 글에서(Doct. 13, De accusatione sui ipsius, 2-3: PG 88,1699)후렴3주님의 말씀이야 진실된 말씀,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닦인 순은이오이다.○ 주께서는 온유한 자 의를 따라 걷게 하시고,◎ 겸손한 자 당신 도를 배우게 하시나이다.제1독서욥기에 의한 독서-  살아온 나의 발걸음을 낱낱이 밝히며 귀족처럼 그의 앞에 나서리라. 욥이 말하였다.1 젊은 여인에게 눈이 팔려 두리번거리지 않겠다고나는 스스로 약속하였네.2 하느님께서 위에서 나누어 주시는 분깃은 무엇인가?전능하신 분께.. 더보기
(성 유스티노와 그 동료들의 순교사기에서) “예, 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성 유스티노와 그 동료들의 순교사기에서(Cap. 1-5: cf. PG 6,1566-1571)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에 의한 독서4,7-5,8환난 중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드러납니다 후렴3주께서는 당신 간선자들을 금을 불 가마에 정련하듯 시험하시고, 그들을 영원한 번제물로 받아들이셨도다.○ 오뇌와 압박이 내게 미쳤사오나,◎ 당신의 계명은 내 낙이로소이다.제1독서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에 의한 독서 환난 중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드러납니다형제 여러분, 4,7 하느님께서는 질그릇 같은 우리 속에 이 보화를 담아주셨습니다. 이것은 그 엄청난 능력이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시려는 것입니다. 8 우리는 .. 더보기
(아퀴노의 성 토마스 사제의 저서에서)이 성찬은 얼마나 보배롭고 놀라운가!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아퀴노의 성 토마스 사제의 저서에서(Opusculum 57, in festo Corporis Christi, lect. 1-4)이 성찬은 얼마나 보배롭고 놀라운가!출애굽기에 의한 독서24,1-11그들은 하느님을 뵈오며 먹고 마셨다후렴3주께서 우리에게 알곡의 진미를 먹여 주시고, 바위 틈의 석청으로 배불리셨도다.○ 지혜가 일곱 기둥을 세워 제 집을 짓고, 알렐루야.◎ 술을 따라 손수 잔치를 베풀었도다. 알렐루야.제1독서출애굽기에 의한 독서 그들은 하느님을 뵈오며 먹고 마셨다그 무렵 1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의 장로 칠십 명을 데리고 주님이 있는 곳으로 올라와 멀찍이 엎드려 있어라. 2 모세, 너만 주님 앞으.. 더보기
(우간다의 순교자 시성식에서 행한 교황 바오로 6세의 강론에서)참으로 새 시대의 기초를 놓았습니다. 새로운 그리스도 생활, 새로운 사회 생활로 이룩된 새 시대를 말합니다. 우간다의 순교자 시성식에서 행한 교황 바오로 6세의 강론에서(AAS 56[1964], 905-906)사도 바오로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8,18-39아무것도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후렴3나의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싸움을 치렀으니, 나는 그들의 수고를 갚아 주리라.○ 우리의 영혼은 주님을 바라나니,◎ 우리 구원, 우리 방패 주님이로다.제1독서사도 바오로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 아무것도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형제 여러분, 18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비추어보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 모든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가 나타나기를.. 더보기
(성 베다 사제의 강론에서)“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이다.” 성 베다 사제의 강론에서(Lib. 1,4: CCL 122,25-26. 30)아가에 의한 독서2,8-14; 8,6-7후렴3동정 마리아여, 당신을 두고 놀라운 일들이 일컬어지도다.◎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 깊이 새겨 오래 간직하였도다.제1독서 2,8 사랑하는 이의 소리,산 너머 언덕 너머노루같이, 날랜 사슴같이껑충껑충 뛰어오는 소리.9 담 밖에 서서창 틈으로 기웃거리며살창 틈으로 훔쳐 보며10 나의 임이 속삭이는 소리.“나의 귀여운 이여, 어서 일어나오.나의 어여쁜 이여, 이리 나와요.11 자, 겨울은 지나가고장마는 활짝 걷혔소.12 산과 들엔 꽃이 피고나무는 접붙이는 때비둘기 꾸르륵 우는 우리 세상이 되었소.13 파란 무화과 열리고포도 꽃 향기가 풍기는 철이오.나의 귀여운 이여, 어서 나와요.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