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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과 비움 /독서

고도원 박덕은의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인생의 축(軸)


인생의 축(軸)


축(軸)은
바퀴를 굴리는 중심입니다.
축이 부실하거나 틀어져 있으면
가다가 멈추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구릅니다.

5세 이전, 인생 첫 번째 축의 핵심은 '어휘'입니다.
누구에게서 어떤 말을 듣고 새기느냐에 따라
삶의 목표와 방향이 결정됩니다.


- 고도원 박덕은의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중에서 -


* 축은 수레의
중심이면서 바퀴를 다스립니다.
축이 견고해야 수레가 힘을 쓸 수 있습니다.

인생의 축은 어린 시절 다져집니다. 특히 '어휘'는
그 모든 것에 앞서는 인생의 축입니다. 엄마 아빠의
어휘력과 독서습관에 따라 아이들의 어휘 실력은
천차만별입니다.

이때 형성된 축이 아이들의
평생을 좌우합니다. 굴곡지고 험난한 길을
고장 없이 잘 굴러갈 수 있습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누구나 탈출구를 꿈꾼다. 이 탈출구는 때론 현실적인 고통으로부터의 것일 수도 있지만 보편다수가 꿈꾸는 탈출구는 소소하고 일상적인 고민에서 비롯된 욕구일 것이다. 저자는 사실적이고 논리적인 글보다도 상처를 같이 아파하는 서정적 동감에서 더욱 치유받고 때론 새로 태어난 듯한 신선함을 느끼곤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그러한 동감의 위로를 건네기 위해 노력한다.
이 책은 용서, 사랑, 위로, 평화, 행복, 기쁨, 아름다움, 인연, 우정, 성장, 건강, 은혜, 꿈, 비움 등의 주제어가 말해주듯이 삶을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 대해 사유하고 행동할 수 있는 보편적인 지혜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추상화를 곁들인 특별한 감각으로 주제에 집중하여 보다 올바르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형상을 지니지 않는 추상화에서 독자가 안고 있는 고민이 형태 없는 것임을 인지할 수도 있고, 부정형의 욕구를 추상에서 찾아내고 인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현대인들이 구체적 물질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잊고 마는 부정형의 온갖 가치들, 이를테면 사람간의 여유와 거리감, 감정의 교류가 있을 수밖에 없는 수많은 주체들의 하나임을 깨닫는 것. 이런 가치들을 환기함으로써 경제적 가치에 몰두하느라 쉽게 빛바래고 잊곤 하는 인간다움을 명확히 바라볼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인간다움의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고도원

 
〈고도원의 아침편지〉 작가
(재)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
연세대 대학신문 〈연세춘추〉 편집국장
연세대 신학과(학사), 정치학과(석사) 졸업
뿌리깊은나무 기자
중앙일보 정치부 차장
청와대 대통령 연설담당 비서관(1급)
기아대책기구 홍보대사
순천만 국가정원 홍보대사
국립산림치유원 원장(2대)
(사)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이사장
〈천권독서 국민운동 본부〉 설립자
환경재단 ‘세상을 밝게 만드는 100인상’ 수상
황조근정훈장 수상

저서 : 『꿈 너머 꿈』, 『잠깐 멈춤』, 『절대고독』,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당신의 사막에도 별이 뜨기를』, 『더 사랑하고 싶어서』, 『부모님 살아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9가지』, 『고도원 정신』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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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화
 박덕은

전북대학교 문학박사
전 전남대학교 국어국문과 교수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전남일보(광주일보) 신춘문예 당선
새한일보 신춘문예 당선
전남매일신문 에세이 연재
광주매일신문 평설 연재
화가, 박덕은 미술관 관장
한국노동문화예술협회 초대작가
대한민국유명작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예술대전 대상 수상
한국노동문화예술제 미술대전 대상 수상
올해의 작가초대전 대상 수상
국제종합예술대전 대상 수상
국제현대미술우수작가전 대상 수상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 대상 수상
저서 『현대시창작법』 등 126권 발간
접기

목차

  • □글쓴이의 말
    □화가의 말


    제1부 사랑이 오래 가는 비결

    인생의 첫 번째 축
    기쁨을 발견하는 능력
    성인(聖人)의 길
    아남 카라
    몸에 귀기울이기
    한 남자를 사랑했네
    우리 함께 가는 길에
    가슴높이
    희망이란
    사랑이 오래 가는 비결
    용서의 힘
    사랑 고백
    위로와 사랑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
    네, 제 자신을 믿어요
    청춘의 기억
    꽃마음 별마음
    사랑하기보다 더 어려운 일
    마음의 평화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함께 만드는 세상
    소중한 사람
    아름다운 자, 행복한 자
    뜨겁게 사는 것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빛나는 말
    기쁨꽃
    너도 그렇다
    새날을 시작하자
    가장 아름다운 것
    혼자가 아니다
    자기 선물
    둘이서 걷는 길


    제2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눈물을 닦아주며
    사랑의 법칙
    받기만 하는 사랑
    꼭 필요한 사람
    인연
    봄과 같은 사람
    나이들수록 왜 시간은 빨리 흐르는가
    평안하시길 빕니다. 진심으로
    이 순간의 행복
    좋은 사람 때문에
    좋다고 말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천천히 자라는 아이
    당신에게 안겨 있으면
    나를 변화시키는 사람
    내가 늘 함께하리라
    단 한 사람
    위대한 여행
    나는 니가 좋다
    좋은 추억
    나를 사랑하는 법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거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
    자기가 찾는 길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만남이란
    너를 만난 행복
    사랑의 편지
    좋은 친구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오늘 바로 시작하자
    좋은 만남, 복된 만남


    제3부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관심
    살아있는 것은 모두 흔들린다
    좋은 친구
    사랑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선물
    누가 함께 해주느냐에 따라
    어머니를 묻고 나서
    문득
    만나지고 싶은 사람
    정신 건강
    사랑을 줄 수 있으려면
    그를 만났습니다
    속상해하지 말기
    함께 살아야 한다
    멘토(Mentor)
    행복을 상상하라
    눈 깜짝할 사이
    이런 사람
    나를 살게 하는 것
    좋은 습관을 위해서
    마음을 텅 비우고
    고마운 일만 기억하기
    그런 사람이 있어요
    왜 엄마 것은 없어요?
    너를 위하여
    기쁨을 주는 사람
    모두가 너를 좋아할 수는 없다
    인연
    꿈이 있는 사람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지금 중요한 것
    당신, 참 좋다
 

책 속으로

사랑하기보다 더 어려운 일

미워하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은
사랑하기보다 더 실천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미워해도 가책을 느끼지 않고,
미워해도 정당화되는 감정이
이 세상에 가장 무서운 마음의 적입니다.
설령 미워는 했을지라도 용서하고 이해하는
후덕厚德한 마무리가 있어야 되겠습니다.


인생의 첫 번째 축

축(軸)은
바퀴를 굴리는 중심입니다.
축이 부실하거나 틀어져 있으면
가다가 멈추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구릅니다.
5세 이전, 인생 첫 번째 축의 핵심은 ‘어휘’입니다.
누구에게서 어떤 말을 듣고 새기느냐에 따라
삶의 목표와 방향이 결정됩니다.


기쁨을 발견하는 능력

기쁨은 샘물과 같습니다.
마른 맨땅에서 솟아나는 것입니다.
즐겁고 재미있고 웃음 짓는 곳은 물론이고
힘들고 아프고 쓰라린 곳에서도 솟아납니다.
고통스런 일인데도 그에 몰입하고 집중할 때,
그 집중이 사랑과 감사로 이어질 때,
샘솟듯 터져나오는 것입니다.
기쁨도 발견입니다.


성인(聖人)의 길

결혼이란
두 남녀가 성인(成人)이 되었음을 뜻합니다.
동시에 성인(聖人)의 길에 들어섰음을 의미합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변심 없이
죽는 날까지 사랑하는 것,
죽는 날까지 사랑하되
하루하루 더 사랑하는 것,
그것이 가정과 사랑을 지켜가는 길이며
성인(聖人)의 길이기도 합니다.


아남 카라

원래 같은 흙이었고,
자신의 숨은 비밀을 보여줄 수 있고,
시공을 초월해 영원한 영적 안내자가 되어주는 사람...
그가 곧 ‘영혼의 동반자’라는 대목에 목이 메어옵니다.
내가 당신의 영원한 영혼의 동반자이기를 원합니다.
당신이 나의 영원한 사랑의 동반자이기를 원합니다.
당신과 나는 서로의 ‘아남 카라’입니다.


몸에 귀기울이기

음식을 담을 때는
그릇부터 잘 살펴야 합니다.
그릇이 온전하지 못하면
그 안에 담긴 음식도 온전할 수 없습니다.
몸은 우리의 마음과 감정을 담는 그릇입니다.
혹시라도 어디가 새거나 깨진 곳은 없는지,
때가 끼거나 더러워진 곳은 없는지
늘 챙겨봐야 합니다.
한번 새거나 깨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감당하기가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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